찹스테이크 만들기 소스까지 간단해 #홈파티메뉴-내장산정읍한우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분주해져만가는 엄마산타 봉자바리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산타가 없다는걸 몇살에 깨달았는지 기억이 안나요.

별로 충격적이지 않게 산타의 존재를 알게 되었었는가?? 왜 기억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우리집 4학년 공주님은 산타가 없다는걸 아는거 같은데…모르는척 하는거 같기도하고요.

1학년 아침마다 산타노래 부르는 민군은 철썩같이 믿고 있고요.

하루에도 열두번 창문에 대고 뭐라뭐라 그렇게 속삭여요.

​

원래 12월은 한달 내내 파티분위기가 나야하는데…

파티는 커녕~~

그래도 집에서 #홈파티 분위기를 좀 내려고 #찹스테이크 만들어 분위기를 좀 살려봤습니다.

홈파티 메뉴로 또 이만한게없지 않겠어요?

스테이크지만 간단하지만 야채까지 듬뿍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고기가 살~짝 모자랄거 같다싶으면 찹스테이크 메뉴 슬쩍 넣어도 경제적입니다.ㅎㅎㅎ

찹스테이크는 소스도 중요한데요~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는것 못지않지만!! 아주 찹스테이크 소스 맛나게 만드는 법까지 알려드릴꼐요.

소고기 등심 300g

(허브솔트, 올리브유, 밀가루)

양파 1/2개

색색이 파프리카

통마늘 10톨

​

설탕 1T

스테이크소스 4T

굴소스 1T

케찹 1T

후춧가루

​

버터

​

베이비브로콜리

버섯

찹스테이크의 고기는 등심, 안심 상관없답니다.

고기는 또 모처럼만에 한우를 사용했어요.

#단풍미인쇼핑몰 에서 보내주신 #내장산한우 요것 참 맛나더라고요.

소고기미역국 끓여보니 알겠더라고요~

​

떡심이 딱!!박혀있는 부들부들한 등심이 사이사이 마블링까지 딱 봐도 부드러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보기만해도 부드러운 내장산한우 등심으로 홈파티의 꽃!! 찹스테이크 만들어 볼께요.

​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한입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썰어 주시는게 먹기 편하답니다.

그리고 야채들은 알록달록 이쁘게 파프리카 준비했고요.

양파는 필수!!!

양송이 버섯이 있어도 같이 볶아주면 동글동글 이쁘고 맛도 좋아요.저기 숨겨져 있지만 통마늘도 있어요~

마리네이드

​

썰어 놓은 고기는 부드럽게 마리네이드 해둡니다.

허브솔트, 올리브오일 넉넉히 넣어 버물저물하여 고기에 전체적으로 간을 해주고 코팅해두듯!

로즈마리 건조해둔것이 있어서 슬쩍 얹어 주었네요.

​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잠시 두고 다른 재료들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

​

양파는 조금 넉넉히 준비했고요.파프리카도 색깔별로 이쁘게~준비했어요.모든 재료는 같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

찹스테이크 소스

​

소스도 미리 만들어 두시면 편하지요.

​

설탕 1큰술  스테이크소스 4큰술 굴소스 1큰 케찹 1큰술

​

​

후추가루 샤샤샥 갈아 넣어주고

고루고루 잘 섞어 두면 됩니다.

​

볶으면서 소스 넣어주려면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수도 있어요.

미리 만들어 주심이 좋답니다.

마리네이드 시켜 놓은 소고기 꺼내어 밀가루를 체에 쳐서 얍게 곱게 넣어 버무려주세요.

​

그래야 고기의 육즙도 잡아주어 찹스테이크의 농도도 맞춰지고 밀가루가 볶아 지면서 좀 더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후다닥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지요?

​

이제 볶아 주기만 하면 되지요~

 

​

볶음 웍에 버터 1큰술 두르고 통마늘을 먼저 볶아 주세요.

마늘향이 솔솔 올라오면 고기 투입!!

​

열심히 볶아 주세요.

고기가 반쯤 익으면 만들어 둔 소스 2큰술 넣어 먼저 밑간하듯 볶아 주시고요.

​

​

바로 야채들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이때 소스도 1~2큰술 더해주세요.

​

야채는 약한불에서 오래 볶으면 수분이 한없이 나와 흥건한 찹스테이크가 되어 맛이 없어요.

불의 세기를 조금 올려 후다닥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볶아내줍니다.

​

그리고 가니쉬로 올려줄 베이비 브로콜리와 버섯을 저는 따로 볶아 주었네요.

역시 버터를 두르고 슬쩍 볶아주며 허브솔트로 간을 살짝 해주었어요.

고기를 볶기 전에 이 두 재료를 먼저 볶아내었어도 좋겠네요.

​

가니쉬까지 준비되었으면 이쁘게 담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무쇠프라이팬을 달구어 올려놓음 온기가 지속되어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찹스테이크는 어떻게 놓아도 근사해 보이는 홈파티메뉴이니 단정하게만 담아내심 성공이지요.

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좀 내려 레드후추 홀을 올려주었더니 분위기 좋네요.

ㅎㅎㅎㅎ

​

찹스테이크는 메쉬포테이토와도 잘 어울려요.

이번에는 전 패스했는데~~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메쉬 포테이토까지 만들어서 곁들여보세요.

부드러운 메쉬 포테이토에 고기와 야채 함께 얹어서 먹음 그 조화가 제법입니다.

​

트리플 크런치 머스타드와 만들어둔 소스를 따로 용기에 담아두어

찍어 드셔도 좋아요.

​

트리플 크런치 머스타드는 참~~맛있어요.

ㅎㅎㅎㅎ

머스타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