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아찌 무침 입맛개운한 밥도둑 밑반찬종류(w.단풍만나원)
안녕하세요. 봉자바리입니다.
오늘도 날이 제법 덥네요. 오후내내 움직였더니 줄줄 정도는 아니지만 바짝 땀이 났어요.
이렇게 열일을 하는데 안떨어지는 살들은 참 질기기만 합니다.
집안일은 몸에서 운동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모든게 수긍이 되었지요.ㅋㅋㅋㅋㅋ
우리 서로 그렇게 위로해요~~ㅎㅎ
좀더 빨리 소개해드렸으면 여름내내 더 잘 드셨을 #무장아찌무침 소개해드리려고요.
왠지 장아찌라고 하면 여름에 밥에 물말아서 먹음 꿀맛일거 같지만 이게 또 겨울에 고구마와 함께 먹어도…ㅎㅎㅎㅎ
이렇게 음식 궁합들을 찾아냅니다~~
울외 장아찌와 무장아찌 두종류인데 제가 받은건 무장아찌에요.
집에서 간장으로 만든 장아찌는 먹어봤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좀 다르답니다.
저도 처음 먹어봤어요~
단풍만나원의 #무우장아찌 는 1kg, 2kg, 3kg, 4kg 네종류가 있더라고요.
제가 받은건 2kg 의 제품이랍니다.
가정에서 드시기에는 2kg도 충분한 양이에요.
장아찌 맛있게 먹는 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물엿에 조물조물 한시간 정도 절여 둡니다.
그리고 물기를 꼭 짠 후 양념을 하면 되지요.
이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단풍만나원의 무장아찌는 조금이라도 흐름없이 깔끔하게 도착했네요.
보통의 무장아찌를 생각하면 간장장아찌 떠오르시죠? 저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장아찌는 정종(청주)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주박(술지게미)에 울외나 무 등과 같은 야채를 넣고 절여서 만든 장아찌로
섬유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리소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맛을 내는게 특징!!
먹고 난 뒷맛이 깔끔하여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일본에서는 울외장아찌를 나라스케 라고 부른다고 하넹.
무장아찌 한토막 – 물엿 1T
(약 500g)
식초 1T
고춧가루1T
다진마늘1/2T
다진파 1T
참기름 약간
깨소금
술지게미가 덮여있던 무 장아찌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준비합니다.
길이대로 무를 3등분해서 썰어주고 반 좀 더 얇게 썰기 위해 두께로 반 갈라주었어요.
그리고 총총 얇게 썰어 주었답니다.
두께는 원하시는대로~
전 조금 얇은걸 좋아해요.
물엿을 1T 두르고 조물조물 무쳐 그대로 한시간 둡니다.
그럼 물기도 빠져나와 더욱 오독오독한 식감의 무장아찌 무침을 드실 수 있어요.
이때 짠기를 보아 좀 짜다 싶으면 물에 한번 휘~샤워시켜 물기 빼서 준비하시고
괜찮다 싶으면 그대로 물기만 빼서 준비합니다.
저는 체에 밭쳐 샤워한번 시켜 물기를 꼭 짜주었네요.
식초,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넣고 조물조물.
식초를 넣음 좀더 상콤하고 잡내도 없지요.
참기름 둘러 고소함도 더해줍니다.
벌써부터 따끈한 밥을 찾게 됩니다.ㅎㅎㅎ
마지막에 깨소금도 솔솔~~
무장아찌 무침 요거 진짜 제대로 밥도둑!!
입맛없다??누가요누가??ㅎㅎㅎㅎ
아침에 아이들 주먹밥 후딱 뭉쳐줄때도 다져 넣기도 하고요.
피클대신 우리는 무장아찌 무침 먹는겁니다.
봉남매는 식탁위의 무장아찌 무침을 보더니만 이거 급식에도 나와~~단무지 무친거.
그러더니 한젓가락 먹어보더니 어??다르네??합니다.
훨씬 맛있지??하니 끄덕끄덕.
우리 농산물로 순수한 자연의 맛을 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단풍만나원의 무장아찌!!
전통 먹거리의 하나로 참 깊이있는 맛이네요~^^
산 좋고 물 좋고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