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고기무국 !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비도 사부작 내리고..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이젠 추워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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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울 때는 김 모락모락거리는 뜨끈한 국에..

밥만 말아 먹어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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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이라 무 값도 너무 싸고 ….

쓴맛보다는 달큰한 맛이 더 강해서

더없이 맛있는 무이기에..

요즘 다양한 요리해 먹기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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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맛 좋은 소고기만 더하면

이것만큼 만들기도 간단하고…

누구나 맛나게 먹기에도 좋은 국이 없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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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맛은 그냥 덤으로 따라오고

제철인 무의 달큰한 맛도 너무 좋아

국을 끓여 놓으니 입에서 사르륵~그냥 없어지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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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끓여 먹는국이기도 한데

질리지도 않네요~~

소고기는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내장산 정읍한우의 국거리랑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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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로 받아 보았는데..

아이스박스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아이스팩도 두개나 넣어 보내 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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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 10시까지 주문 분에 한해 당일 매장 발송을 해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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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용기에 담겨져 있었는데…

꺼내보니 진공포장으로 되어 있어

포장도 너무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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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오픈해서 고기를 살펴보니

빛깔도 선홍빛으로 선명하고

냉동이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를 받아 볼 수 있어 더없이 좋더라고요.

1++ 등급 한우 국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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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워

국을 끓여 놓으니 그렇게 맛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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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원한 국물이 더없이 좋은 백종원 소고기무국 함께 해 보세요. ^^

 

소고기 (국거리용 ) 150g, 무 230g, 대파 30g, 양파 ¼개, 계란 1개

참기름 1 큰 술, 식용유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2 큰 술,

멸치 액젓 2 큰 술, 꽃소금, 후춧가루, 물 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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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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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한입 에 쏙~ 먹기 좋도록 잘라 주고..

키친타월을 꾹꾹~눌러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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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얇게 편 썰기 해서 사방 3cm로 잘라 줍니다.

양파는 채썰기 ..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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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재료 준비 끝~~~

이젠 냄비에 끓여 볼께요.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 식용유 1 큰 술을 두르고 …

소고기를 넣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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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무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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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충분히 익으면 물 1.5L를 부어 주고 ….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2 큰 술, 멸치 액젓 2 큰 술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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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에서 20분간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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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끓이는 동안 거품이 처음에 많이 생기는데요.

그 거품 속에는 고기의 기름도 녹아 있고..

참기름도 같이 섞여 있으므로..

처음부터 걷어 내지 말고

충분히 끓여 준 뒤에 나중에 걷어 내시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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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

양파를 넣어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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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넣어 주고…

후춧가루도 톡톡~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세요.

 

계란을 그릇에 풀어 주고…

휘리릭~부어 준 뒤에….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떠오를 때까지 젓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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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백종원 소고기무국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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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식성에 따라 생략하셔도 되므로

취향껏 넣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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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면을 더하면 심심한 식감에

후루룩~

먹는 재미까지 있어서…

저희는 당면까지 추가해서 먹었어요. ^^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만 국물을 떠먹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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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기름에 많이 볶아 주었더니..

고기에서 감칠 맛이 우러나서

국물에 고스란히 스며 들어

맑은 국물이지만…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시원함을 느끼기기에 충분했어요.

양파를 넣어 주면…

고기의 잡내도 잡아 주고

익으면서 단맛을 더해 주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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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정읍 한우의 고기가 워낙에 신선하고 좋아서

잡내 걱정은 사실 안 해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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