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얼갈이된장국 ! 얼큰하고 구수해요~~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주말에 냉털를 하다 보니..
언제 넣어 두었는지..
얼갈이와 시래기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둔 비닐을 발견했지 뭐예요. ㅠ
조금씩 남아 있었어..
두 개 합쳐서
된장과 고추장 넣어 국을 끓였어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김장 끝나고 나면..
배추 겉잎들 모아서
우거지국 끓여 주시던 생각도 나고요.
오전에 비도 추적추적~오니깐…
더 ~생각나기도 하더라고요.
얼갈이와 소고기만 있으면 되니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멸치와 소고기로 육수를 내어 …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끓여 내기만 하면 되니..
끓이기도 너무 손쉬워요.
그럼, 소고기얼갈이된장국 끓여 볼게요~ ><
소고기 250g, 삶은 얼갈이 300g, 참기름 1 큰 술, 멸치 다시마 육수 4½ 컵
양념- 된장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장 ½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진간장 ½ 큰 술, 맛술 1 큰 술, 후춧가루
*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거라
꽝꽝~ 얼어서 물에 담가 녹여 주고…
먹기 좋도록 잘라 준 뒤에 넓은 볼에 담아 줍니다.
( 시래기는 줄기의 껍질을 벗겨 주어야 질기기 않습니다. )
양념이 잘 배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소고기는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는
내장산 정읍한우 국거리용이에요.
빛깔 너무 좋죠?
먹기 좋도록 잘라 준 뒤에..
키친타월로 쿡쿡 ~눌러서 핏기를 빼 줍니다.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저어가면서 볶아 준 뒤에..
고기가 익어 색이 변하면….
멸치 다시마 육수 4½ 컵을 부어 줍니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얼갈이를 넣어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 미역국처럼 오래 끓일수록 더 맛있어요.
그리고
끓이다가 육수 부족하면 더 넣어 주셔도 되세요. )
마지막으로 모자라는 간은
개인 식성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면
소고기얼갈이된장국 완성이에요. ^^
고추장, 고춧가루까지 들어가서..
일반 된장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국이
아닌가 싶어요.
얼큰하면서 구수해서 참 ~ 맛있어요.
밥 말아 먹으면 든든해요.
예전에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자주 끓여 주시던 ,,,
그런 느낌의 국이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국이기도 해요. ^^
맛있는 소고기가 더해져 더욱더 맛있게 먹었어요. ^^
1++ 등급 한우 국거리~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국 끓여 먹어도 좋고 떡국 끓일 때도 너무 맛있어요.
만나셔서 소고기얼갈이된장국도 끓여 드셔 보세요~
맛난 소고기는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만나 보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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