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청국장 비빔밥! 찌개말고 비빔양념장 만들어 ~청국장요리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오늘도 잘 ~보내셨는지요?
살랑살랑~요렇게 바람이 불면 좋을 텐데…
방문을 꽝꽝 닫아 버릴 정도로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창문 다 열어 놓으니 춥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한낮의 햇볕은 아직도 여름인 줄 아는지…
왜 그렇게 뜨겁게 내리쬐는지 몰라요.
하루에 두 계절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흐흐~
오늘은 점심때 딸이랑 둘이서
두부 청국장 비빔밥 만들어 먹었어요.
청국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였냐고요?
아니 아니죠~~
찌개로만 끓여 드시지 말고
비빔양념장 만들어 비벼 드셔 보세요.
특히나 다욧을 하고 계신다면 이것 강추!!
밥양도 줄이고 더 건강하고 맛나게 즐길 수 있거든요~
청국장요리 함께 해 보세요. ^^
밥 1공기. 두부 2/3모 ( 200g ) 어린잎 채소, 달걀노른자 1개, 참기름 조금
양념장- 청국장 2 큰 술, 맛술 4 큰 술, 양조간장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다진 생강 조금
*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어린잎 채소는 씻어 준 뒤에 물에 담가 두세요.
(물에 담가 두면 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거든요. )
두부 2/3모 (200g )은 칼등으로 으깨어 준 뒤에….
면포에 싸서 물기를 꽉~~짜 주세요.
이젠 양념장 만들기!!!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네 자매 청국장이에요.
저염인데다가 그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다양한 요리해 먹기
너무 좋은 것 있죠~
그릇에 청국장 2 큰 술을 담고….
맛술 4 큰 술, 양조간장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다진 생강 조금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마른 팬에 물기를 꽉 짠 두부를 올려
보슬보슬할 때까지 볶아 줍니다. ^^
보슬하게 볶이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 두부에 고르게 간이 배도록
잘 섞어 주면서 볶아 주세요.
두부가 보슬해지고 청국장 양념이
잘 배이면 불을 끕니다.
그릇에 밥 담고…
어린잎 채소 올려 주고…
두부 청국장 양념 올리고
계란 노른자 올려 내면 …..
두부 청국장 비빔밥 완성이에요.
보기도 참 좋죠?
그런데 무엇보다
청국장 어디 들어 있니?
싶을 정도로
거리감 없이 누구나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청국장 양념장은
그냥 퍼묵 ~ 해도 맛있어요. ^^
다이어트하신다면
그릇에 밥을 조금만 담고
양념장을 듬뿍 올려 비벼 드셔 보세요.
청국장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고
구수한 맛에 아주 맛나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참..
비벼 드실 때는..
참기름 쪼르륵~ 넣어서…^^
딸이랑 둘이서 맛나게 한 그릇씩 뚝딱!!
청국장찌개 끓여 드셔도 맛나지만…
요렇게도 만들어 드셔 보세요.
요것 별미네~~
하실 듯…^^
콩을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은 위장이 약한
현대인들에게 구세주와 같은 식품인데요.
100g당 약 1천억 마리 이상의 좋은 소화효소 균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장에 활기를 주고,
전신의 독소를 몰아내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100% 국산 백태만을 사용!
옛날 그 맛 그대로~
콩 알갱이가 살아 있고, 소금을 넣지 않은 무염식이라 더욱 건강에 좋은
네자매 청국장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