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만드는법 ! 아삭한 울외장아찌 넣어 ~양념도 맛있게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오늘도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 요즘.
낮엔 면 종류를 즐겨 먹는데..
매콤한 비빔국수가 먹고 싶더라고요.
야채 뭐~있나 냉장고 뒤적거려 보니..
헉~@@
그 많은 야채들 어디 갔는지…
오이달랑 하나밖에 없는 것 있죠~
무튼,,,
오이외에 요즘 너무 맛나게 잘~ 먹고 있는 울외장아찌 …
꺼내어 같이 무쳐 내었어요~~
단무지 넣어 비벼 먹기도 하는데…
단무지 대신해서
울외장아찌 넣어도 그렇게 맛날 수가 없네요.
오독오독한 식감이 더해져 …
국수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고 할까요? ^^
매콤 달콤한 비빔국수 양념에 잘 어우러져
아주 맛있어요.
그럼, 비빔국수 만드는법 함께 해 보세요. ><
*재료*
소면 120g, 울외장아찌 50g, 대파 1/3개, 통깨
양념장- 고추장 1 큰 술 (듬뿍) , 설탕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참기름 ½ 큰 술, 다진 마늘 ⅓ 큰 술
*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박 (술지게미)에 절여진 것이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울외장아찌는 채 썰어 주세요.
오이는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준 뒤에..
채 썰어 줍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담고..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어 부채처럼 펼쳐서 넣어 준 뒤에..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휘이익~저어 주세요.
물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
물 1컵을 부어 주고…
다시 물이 끓어오르면 …
물을 다시 1컵 더 부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 물이 끓으면 찬물로 직행!
찬물에 2~3번 비벼 씻어 준 뒤에…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이젠 비빔국수 양념 만들기!!!
넓은 볼에 고추장 1 큰 술 (듬뿍) , 설탕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참기름 ½ 큰 술, 다진 마늘 ⅓ 큰 술을 담아 ….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지게 잘 섞어 줍니다. ^^
만들어 둔 양념에 국수 담고…
채 썬 오이, 울외장아찌를 넣어 주세요.
(장식으로 올릴 오이 조금 남겨 둡니다. )
조물조물~~~
잘 섞어 주세요.
( 들어가는 야채는 울외장아찌, 오이만 저는 사용했는데…
이것 외에 야채 더 넣어 주셔도 좋아요. )
마지막으로 통깨 넣어 섞어주면
울외장아찌 비빔국수 만드는법 완성이에요. ^^
그릇에 국수 담고…
오이채 올려 주고…
통깨 솔솔 뿌려 내었어요.
요즘 집에서 스피아민트 키우고 있는데..
잎 하나 떼어서 옆에 올려 주었더니..
보기 좋아요. ^^
혼자 먹는 점심 식사였지만..
그래도 예쁘게 장식해서 먹으니 ..
혼자지만..
대접받는 느낌에 외롭지 않더라고요. ^^ ㅎㅎ
매콤 달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거기에 울외장아찌의
남다른 오독함이 더해지니..
재미도 있고 맛도 더 있어요. .
울외장아찌가 많이 짜지 않아서…
그냥 기본양념에 묻혀만 놓아도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입맛 돋우기에도 너무 좋아요.
잘게 썰어 주먹밥 해 먹기도 좋고..
김밥 만들 때 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점심밥상에 비빔국수만드는법으로 올리면
환영받는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
거기에 맛있는 울외장아찌 넣어 만들면
별미 국수가 된답니다. ^^
울외는 참외와 비슷한데요.
국내산 천일염과 설탕, 주박 외에는 일체 들어가지 않고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들어
아삭한 맛이 일품이에요.
더운 날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 추천 꾹꾹 ~드려요.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