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외장아찌 무침, 입맛 돋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울외장아찌 무침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입맛 없을 때,,,
침샘 자극 제대로 하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로
울외장아찌 무침을 만들었어요.
저는 요거 만들 때마다
그렇게 물 말은 밥이 생각나고…
누룽지탕이 생각나고…
ㅎㅎ
느끼한 음식 먹을 때도 궁합 너무 좋고요.
김밥이나 주먹밥에 넣어도
개운하게 깔끔한 맛을 내주어 한 번 만들어 두면 은근 든든하더라고요.
제대로 만든 울외장아찌로 만들어서 그런가?!?
맛은 기본!!
식감까지도 완전 끝내주는 것이…
꼬들꼬들 아삭아삭 쫀득쫀득~~~
세상의 맛있고 재미난 식감은 다 가져다 붙이고 싶은 울외장아찌 무침이 되었어요.
◆ 울외장이찌 무침 만들기 재료 ◆
울외장아찌 두 덩이 ( + 올리고당 적당히 )
다진 대파 1/4대 분량
청양고추 1개
참기름 2 작은 술
통깨 2 작은 술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로 좋은 울외장아찌 무침을 만들기 위해
일단,,,
품질 좋은 울외장아찌를 준비했습니다.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내장산토종식품에서 보내주신 울외장아찌인데요.
직접 재배한 울외를 국내산 천일염과 설탕, 주박으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아삭한 장아찌로…
NO사카린, NO화학조미료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주박은 술지게미로 곡식으로 술을 거르고 난 뒤 나오는 재료이고요.
울외는 참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단 맛은 없고
오이와 비슷한 향이 있으며 노각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울외장아찌를 나라스케라고도 부르는데
옛 삼국시대부터 부유층이 먹는 고급 음식이었다고… ^^
무튼,,,
팸플릿을 통해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오늘 소개하는 울외참아찌 무침을 만들 때 참고했는데…
아… 입맛 쫘르르 도는 것이…
예상대로 밥도둑 등극이더라고요. ㅋ
특히 내장산토종식품 울외장아찌는 맛도 좋지만
한 덩이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먹기 좋은 사이즈라
손질하기도 편했어요.
일단,,,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로 울외장아찌 무침을 만들 거라
흐르는 물로 주박을 깨끗이 씻어주었어요.
보기엔 꼭 참외장아찌 같죠?!? ㅎ
저는 먹기 좋게 길이로 반을 가르고 얇게 썰어주었는데…
써는 모양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주박으로 6개월 발효한 거라 많이 짜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장아찌라 염분기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올리고당을 적당히 넣고
골고루 버무려 염도를 살짝 빼주었어요.
염도를 빼는 시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고요.
그 사이 장아찌 무침에 넣을 청양고추와 대파는 작은 크기로 썰고…
염도를 뺀 울외장아찌는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꼭 짜서…
준비한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통깨와 참기름도 넣어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이미 간은 돼있는 상태고
고춧가루를 넣어 물을 들이는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조물조물 무치지 않고
모든 재료 넣어 설렁설렁 섞어주기만 해도 충분해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로
울외장아찌 무침 완성입니다.
짭조름하면서도 진하고 깊은 맛으로…
또 깔끔한 청량감까지 더해져
든든한 밑반찬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독오독 아삭아삭 꼬들꼬들 쫀득쫀득한 식감은 덤이고요. ㅎㅎ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제대로 만들어 기분 좋게 드실 수 있는 울외장아찌 구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