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떡국 ! 얼큰하게 즐겨 보세요~~~

 

 

 

남들은 재택근무라고 하면 너무 좋지 않냐고 부러워들 하던데..

울 남편은 너무 싫다고 하는것 있죠~ㅠㅠ

회사 일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 되거니와….

무엇보다 회사 출근해서 일하는 것 같이….

업무시간에는 집콕하고 있어야 하니…

그렇게 갑갑할 수가 없나 보더라고요. 에고고~

얼른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출근을 매일매일해야 남편도, 저도 조금은 편해질 터인데 말이죠.

그날이 언제 오려는지..ㅠ ^^;;

오기는 오겠죠????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내려서 그런지…

남편이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워낙에 입맛이 얼큰한 것 좋아하기도 하는데..

날씨까지 궂으니깐 더 생각이 났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떡국떡 꺼내어 육수에 고추장 풀어서

장떡국을 끓여 먹었어요.

장칼국수나 장수제비도 맛나지만…

이것도 별미에요. ^^

 

떡국떡은 정읍단풍미인쇼핑몰의

단풍고을에서 보내 주신 떡이에요.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아이지만…

물에 담가 불릴 필요 없이 물에 씻어 준 뒤에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었어요.

양파와 대파는 채 썰어 줍니다.

 

 

고명으로 올릴 김은 구워서 잘게 부셔 주고요.

계란은 그릇에 담아 풀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 준비 끝!

이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

빈 냄비에 내장을 제거 한 다시 멸치를 담아 바삭하게 볶아 주세요.

이렇게 한 번 볶아 주면…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이 제거가 되어 육수가 깔끔해져요.

 

 

멸치가 바삭하게 볶이면…

물 5½ 컵을 부어 주고…

다시마도 넣어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 내고…..

약불로 줄여서 더 끓여 줍니다.

 

 

그런 뒤에…

멸치도 건져 내고 …

고추장 1 큰 술을 육수에 풀어 주고..

다진 마늘 2/3 큰 술도 넣어 주세요.

 

 

 

물에 씻어 놓은 떡을 넣어 주고…..

양파도 넣어서 끓여 주세요.

떡이 익어서

위로 둥둥 떠오르면….

 

대파를 넣어 주고….

풀어 둔 계란을 넣어 줍니다.

계란을 넣고 난 뒤에…

몽글몽글하게 익어서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식성에 맞게 맞추어 주면 완성이에요.

 

장떡국 그릇에 담고 …

고명으로 김가루 뿌려 올려 내었어요. ^^

오늘은 아들이

시험 치러 서울에 가고 없어서 ..

남편, 딸, 저,,,

이렇게

세 명이서 즐겼어요.

친정 엄마가 겨울철에 자주 끓여 주시던 메뉴에요.

김치도 넣어 끓일 때도 있고 말이죠!

고추장의 얼큰함이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떡이 쫄깃쫄깃해서…

수제비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일반적으로 끓여 드시는

떡국도 맛있지만…

고추장 팍팍~ 풀어 넣어 장떡국도 끓여 드셔 보세요.

색다르게 즐기시지 않을까 싶어요. ^^

좀 있으면 설날이 다가오는데요.

햅쌀로 만들어 더욱 맛나고 쫄깃한

단풍고을의 떡국떡 만나 보세요.

https://www.danpoongmall.kr/product/%EC%84%A4%EB%AA%85%EC%A0%88%EB%96%A1%EA%B5%AD%EB%96%A13kg/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https://www.danpoongmall.kr/

*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