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슬슬 감귤류의 시즌이 옵니다.

​

몇 년전만 해도 사실 겨울엔 귤~ 그리고 뭐 한라봉이나 청견오렌지…. 등등 몇 가지가 전부 였는데

요즘은 굉장히 종류가 많아졌더라구요.

그리고 전에는 이런 감귤류는 전부 제주도에서만 재배 하는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오늘은 아주 특이 하게도 제주도가 아닌 정읍에서 재배한 황금향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구입 하실 수 있는 신흥농원의 황금향 이랍니다.

박스는 그냥 이런 박스에 넣어 보내주셨어요.

박스가 뭐가 중요해요.. 내용물이 중요 하죠 ^^

터지지 말라고 뽁뽁이 싸고 신문도 덮고 겹겹이 잘 싸서 보내주셨어요.

이야~ 올망졸망 ^^ 큰 녀석부터 작은 녀석들도 있구요.

벌써 코끝에 감귤류의 향이 솔솔 ^^

한개 한개의 무게가 묵직 해요.

속이 꽉 찼다는 증거지요 ^^

일반 귤 보다 좀 길쭉하다고 해야 하나??

세가지 분류로 판매를 하시던데 선물용은 아닌것 같고

사이즈가 크고 작은 녀석들이 섞여 있었어요.

큰 건 테니스공 만하다고 해야 하나?

작은건 그 보다 좀 작고요…

큰 것도 작은 것도 맛은 똑같이 맛있더라구요 ^^

겨울에는 그저 무릎에 담요 덮고 앉아 이런 감귤류 바구니에 담아 옆에 끼고

쪽쪽 까먹는 재미 ^^

비타민c 풍부하니 건강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고 말이에요 ^^

신흥농원의 황금향은 토양검사와 수질검사를 수시로 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땅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고 해요.

또 유해충 차단방충망을 설비 구축하고 풍부한 일조량, 높은 일교차, 과실 재배에 좋은 토양 등등

여러가지 좋은 환경을 조성해서 농장주의 많은 정성을 기울여 재배 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건 왠지 제주도 출신 이어야 할것 같지만

정읍산 황금향 맛은 제주도의 그것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고 정말 맛이 있어요.

​

이런 감귤류 너무 단맛만 나는건 노매력 인데

새콤달콤하고 향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입안 가득 터지는 육즙은 말할 것도 없고

손에 스민 황금향 향이 얼마나 좋은지

나도 모르게 계속 손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 맡고 있지 뭐에요 ㅋㅋㅋ

청정지역 정읍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 GAP인증까지 받아 믿고 드실 수 있는 신흥농원 황금향 이랍니다.

겉껍질과 속껍질이 싹 붙어 있죠? 정말 빈틈이 1도 없어요..

정말 꽈악 차 있어요.

요렇게 속껍질이 얇고 딱 붙어 있는 친구들은 이런 식으로 잘라서 먹으면 저는 먹기 편하더라구요 ^^

한 입 먹는 순간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게 되죠.

“미쳤어! 너무 맛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