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고추기름 라유 만드는법 편스토랑 레시피
불볕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월동은 아니고 월하인가요? 여하튼 여름대비 기름을 만들어 보았어요.
시판 제품보다 훨씬 맛이 좋은 것 같아 한번 만들게 되면 계속 만들어 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기름이니까 또 일단 기름을 한번 끓이게 되면 조속히 소진을 해야하므로
소량씩 만들어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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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이연복셰프님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덥지 않은 날이라 만들기가 괜찮더라구요.
원래는 최경숙 샘 레시피로 주로 뽑아 먹었는데요,,,
재료 조합이 다르니 같은 라유라도 풍미는 조금 다르네요.
이연복 고추기름 라유 만드는법
편스토랑 레시피
재료
식용유 1리터(=1,000ml),
대파 1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2컵(저는 줄여서 만들어 봅니다.),
빼빼론치노 10개
보통은 얼마전 골빔면 포스팅에서 보여 드린 것처럼
길이로 칼집을 내서 채써는 편인데
갑자기 이렇게 채써는 방법도
생각이 나서 돌돌 말아 채썰어 보았어요.
편한 쪽으로 채썰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기름을 고온으로 너무 많이 끓이면
장기간은 아니고 조속히 소진한다고 해도
산화가 왠지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는 어느 정도 데워진 기름에 대파를 넣어
시간을 가지고 좀 우려내가면 끓여주다가 양파채 넣어주고,,
채즙을 잘 우려내 주었구요,,,
고춧가루는 고온에서는 타기가 쉬울 것 같아
양파까지 좀 끓여 준 후에 그 다음 불 끄고
고춧가루와 빼빼론치노를 넣어 시간을 가지고 우러내 주었습니다.
강불에서 강하게 튀겨내듯이는 아니지만 시간이 엄청 길다는 얘긴 하니구요.^^
불끄고 좀 식도록 10분 정도 방치해 두었습니다.
그러니 대파채, 양파채 가라앉아 말갛게 기름이 되는 느낌입니다.
아까우니 꼭꼭 눌러가며 여분의 기름이 잘 빠지도록 해서 완성해 주었습니다.
간단하게 완성해 봅니다.
최경숙샘은 다진 마늘이 들어가는 레시피인터라
두가지의 기름에는 향이 다소 다릅니다만
이 또한 간편버전이라 괜찮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