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 빠르게~ 혹은 천천히~
여름마다 꼭 만들어 먹게 되는 특히나 여름이 가장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아요.
가열차게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출근하는 남편 식탁위에 척 드십쇼 해도 좋구요,,^^
출출할 때 간식으로 좋더라구요.
정말 엄청나게 많은 버전이 있으나 아직 3가지 정도 만들어 먹었던 것 같아요.
한가지가 맛있어서 계속 그것만 시도하다보니
다양한 맛 버전은 미뤄지게 되네요.
초콜릿우유같기도 해서 더욱 맛있어요. ㅎㅎ
철분부족한 제가 여름내내 이걸 챙겨먹고는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덕분인지 정상치검사가 나와서 덩실덩실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
오늘은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스피디하게 만드는것은 얼마전 포스팅했던
구운 귀리가루를 무엇을 해 볼까하다가
불려야 쫀득쫀득 맛있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빠르게 만들어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그렇게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처럼 당장 빠르게 굽지 않고 불리지 않고 만들어 먹는 버전으로
만들어 드시고 픈 분은 그부분도 살펴봐 주시구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 빠르게~ 혹은 천천히~
레시피 1
오트밀 1/2컵
(기본 레시피는 1/2컵이지만 저는 2큰술 정도로 양을 대폭 줄여서 먹는 편이랍니다.)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1큰술
바나나 1/2개
우유 1컵
(두유, 아몬드밀크 등 기호에 따라, 저처럼 오트밀을 줄이신 분들은 우유양도 줄여서)
땅콩버터 1큰술
(꼭 들어가야 맛난 재료)
꿀 1큰술
(메이플시럽, 에리스리톨 라칸도 등의 취향에 맞는 당류)
소금 약간
(생략함)
옵션
카카오닙스
치아씨드
햄프씨드
레시피 2
오트밀 1/2컵
두유 아몬드밀크(우유) 1컵
건포도 5작은술,
아몬드 슬라이스 5작은술,
치아씨드 5작은술
시나몬파우더 2,1/2컵,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약간
메이플 시럽 5작은술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의 주인공
오츠 oats입니다.
일단 귀리를 납짝꿍하게 눌러준 것인데 서양인들은
이것저것 넣거나 물 넣고 끓여서 죽으로 많이 먹지요.
저는 그것보다는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로 먹는 것이 훨씬 좋더라구요.
이 아이를 그냥 먹으면 정말 생 귀리를 불려 먹는 셈인 것 같아 가볍게 팬닝해서 먹어요.
오븐토스터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5분 내외
꺼내서 살짝 섞어 준 후 다시 조금 더 시간을 주고 로스팅해 주면 되는데,,,
오븐이나 오븐토스터기가 없다면
마른 팬에 주걱으로 참깨 볶듯 저어가면서 색이 살짝 나도록 구워 주면 됩니다.
스피디한 즉석 버전은
왼쪽 시리얼 볼에 귀리가루 1~2큰술 담아주고,
우유를 섞어 준 후 재료를 토핑해 주어
바로 섞어 아침식사 대용 간식대용으로 드시면 되구요,,,
또 가운데랑 맨 왼쪽은 용기만 다를 뿐
오트밀에 우유 넣어 여기까지만 해서
냉장고에 하룻밤 두었다가
꺼내서 아침에 재료들을 추가해서 드셔도 되고,,
아니면 모든 재료들을 올려 냉장고에 넣어
6~8시간 오버나이트를 거치고
다음날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넣어 주고,
옵션인데 치아씨드 넣어 주었어요.
생략하시면 되요.저는 재료 소진용으로 활용
포만감에 기여하고 오메가 3풍부 ㅋ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의 중요한 맛 포인트라
생각되는 것은
바나나+코코아파우더+땅콩버터+당류 입니다.
이것은 꼭 챙겨 넣어주셔야 맛나요.
옵션- 햄프씨드오 챙겨 넣어줘 봤어요.
견과류 추가하셔도 좋겠는데,,,
공복에는 바나나, 견과류 우유도 그다지,,,
위건강, 혹은 점심 간식으로 점심식사로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저희집 남편은 위가 아주 튼튼하여 무탈하더라구요. ^^
저는 아침식사를 피해서 먹고 있답니다.
바나나 토핑
카카오닙스는 사실 불려 먹는 것보다는 먹기 직전에 넣어 먹음 아작아작 맛나답니다.
카카오닙스 엄청 쓴데 이렇게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챙겨 넣는 편이예요.
원래 레시피는 모든 재료 넣어 냉장보관 꺼내 먹기 이지만
오트밀+우유만 넣어 불려 토핑
즉석해서 귀리가루를 이용 섞어 먹기
모두 넣어 냉장고에 불려 다음날 먹기
이렇게 나누어 정리해 보았어요.
뚜껑 덮어 냉장고행인 것들이고요,,
귀리가루 넣고 섞은 것은 바로 바로 넣어 섞어 먹어 봅니다.
사진 찍고 먹으려니 아주 미숫가루처럼 불어나서 우유를 더 부어 농도를 맞추어 먹었어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레시피 빠르게 혹은 불림 버전
하루 불려 먹으면 쫀득쫀득한 오트밀의 식감이 좋구요.
로스팅된 귀리가루는 금새 섞어서 바로 먹으면 되니 간편한 장점이 있어서
함께 소개해 봅니다.
다음번에는 귀리가루+우유+바나나 윙 코코아파우더 넣고 갈아서 마셔봐야겠어요.
레시피가 번뜩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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