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가래떡과 환상궁합_천연 감미료 단청가 찰조청

우리네 천연 감미료는 찰조청이죠~

저희 봉남매가 좋아하는 간식 중에 하나가 가래떡에 조청을 찍어 먹는 것!!

조청이 없으면 꿀을 찍어 먹긴 하지만… 그래도 조청을 찾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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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에 가래떡을 찍어 먹을 때면 꼭~유치원 이야기를 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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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유치원 다닐 때~~

가래떡에 김도 싸먹고 조청도 찍어 먹고 참 맛있었엉.

그래서 난 이렇게 먹는 게 제일 좋더라~

그래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끔 가래떡을 구워서 조청이나 꿀을 곁들여 주곤 합니다.

이것만큼 든든하고 건강한 간식이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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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가래떡과 찰떡궁합인 찰조청!!

참으로 맛난 조청을 만났지 뭐예요~~

월동준비 한듯한 단청가 찰조청이 도착했어요.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날이 서늘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왠지 월동 준비한 조청처럼 보이더라고요.ㅎㅎㅎ

단청가 찰조청과 생강 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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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고택에서 빚어낸 내 가족 안심 먹거리 찰조청!

단청가의 조청은 모두 찹쌀만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찰조청이에요~

그 찰조청에 조금씩 다른 재료들이 더해져서 생강 조청도 되고 호박, 무, 도라지 조청이 되는 거지요.

원재료명을 보면 찹쌀이 96%에 맥아 4% 보이시죠?

정말 함유된 것이 딱 이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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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생강이 더해지면 생강 조청이 되는 거예요.

생강 조청과 찰조청의 색은 살짝 다르답니다.

좌 생강 조청 우 찰조청

다른 재료가 가미되지 않은 조청이 좀 더 맑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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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을 받자마자 반찬부터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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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조청은 반찬을 만들 때 단맛과 감미료 역할을 해준답니다.

물엿이나 올리고당 대신에 조청을 넣어주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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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향이 필요할 땐 생강 조청을 넣어주고 향이 필요 없을 때는 찰조청을 넣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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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말랭이 무침과 오징어채볶음을 만들었지요~~

단청가의 찰조청은

조선시대 황세자나 선비들이 공부에 임하기 전에 조청을 먹었다고 합니다.

조청이 인간의 뇌에 영양을 공급해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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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매야~~우리 아침부터 공복에 조청 한 스푼이다!!! ᄒᄒᄒ

단청가 찰조청을 받자마자 냉동실의 가래떡을 꺼내놓았지요.

자연해동된 가래떡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참 편해요.

겉은 살짝 꾸덕꾸덕하니 속은 말캉~~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게 저는 제일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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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위로 찰조청 휘휘 둘러 주었답니다.

그냥 찍먹해도 좋지만… 왠지 멋 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잣가루 내어 솔솔 뿌려내주니 이거 이거 한식 디저트스럽죠?ㅎㅎㅎ

가래떡 구이와 찰떡궁합인 조청!!

꿀맛입니다~~이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요 ??ㅎㅎㅎ

그리고 또 찍먹을 위해서도 생강 조청과 찰조청을 따로 담아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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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작년인가… 조청 만드는 걸 어느 교수님께 배웠어요.

참 이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처음 만든 양에 비해서 완성된 조청의 양을 보고는 깜짝 놀라기도 했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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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이 되기 전 중간 단계라고 보시면 되지요.

엿보다 수분함량이 20% 정도 됩니다.

소개해드리는 단청가의 찰조청의 농도 한번 보세요.

주르륵 흐르는 정도라서 여러 음식에 활용하기에도 좋답니다.

조청은 단맛을 내는 당류이지만 혈당에 변화가 없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당뇨환자나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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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청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붓기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저 좀 많이 먹어야겠어요.ㅎㅎㅎ

기억력….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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