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무침, 꼬들 꼬들 초간단 밑반찬만들기
단무지무침
쉬운 밑반찬만들기 / 꼬들단무지무침
어렸을 적,,,
분식집에서 종종 먹었던 #단무지무침 을 만들었다.
단무지무침은 초.초.초간단 #밑반찬 으로…
솔직히 레시피라 말하기에도 심히 민망할 만큼 너무 쉬워서
포스팅용 사진만 찍지 않았다면
시작부터 완성까지 아마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ㅋ
한 템포로 쭉쭉 나가고 말고 할 것도 없이…
과장 조금 보태
시작하고 눈 몇 번 깜박거리면 완성이 되는…
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밑반찬이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다.
맛도 맛이지만
왠지 어렸을 적 추억을 먹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단무지무침만 보면…
또 생각하면…
낡은 포장마차와 분식집에서 친구들과 사부작거리며 놀았던 때가 자동 소환된다.ㅋ
◆ 단무지무침 밑반찬만들기 재료 ◆
단무지 100g
고춧가루 1 작은 술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0.7 작은 술
식초 0.5 큰 술
통깨 1 작은 술
( 취향에 따라 참기름 추가 가능~ )
단무지로 #밑반찬만들기 엔 특별히 팁이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없는 팁, 있는 팁을 애써 짜아내 본다면
너무 당연한 얘기라서 돌 맞을 수도 있지만… ㅋ
일단
메인 재료인 #단무지 가 맛있어야 한다.
오늘 내가 사용한 단무지이다.
한 팩이 50g 되는 적은 양의 단무지로
오늘 소개하는 단무지무침엔 두 팩을 사용했는데…
이름이 #똑딱단무지 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꼬들단무지 라고 보면 된다.
꼬들하기가… 꼬들하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다.
ㅋㅋㅋ
정말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꼬들꼬들하고…
달콤한 맛도 쑥쑥~ ㅋ
그래서 오늘처럼 #꼬들단무지무침 을 만들 땐 완전 딱이다.
물론 식초만 살짝 뿌려
그냥 먹어도 맛있고… ^^
무튼,,,
준비한 꼬들단무지에 기본적인 양념 몇 개만 넣어주면
#단무지무침 이 눈 깜짝할 사이에 만들어지는데…
쫑쫑 썰은 실파에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
그리고 시간 차를 두지 않고
통깨도 다른 양념과 함께 한꺼번에 넣고…
고춧가루의 색이 단무지에 잘 입혀질 때까지
조물딱조물딱거리며 무쳐주었다.
단무지무침 만들기 끝!!
너무 쉬워서 싱겁기까지 하다.ㅎㅎ
취향껏 참기름을 넣어주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깔끔 똑떨어지는 단무지무침을 좋아하기 때문에
참기름은 결코 한 방울도 떨구지 않았다.
음…..
그냥 내 취향이 그런 거다.
그래서 절대적인 레시피는 아니라는 거!!^^
어쨌거나 정말 별거 아닌 레시피인데
새콤달콤함과 함께 칼칼한 느낌도 언 듯 나면서 끝없이 꼬들거리는 식감이
은근 중독을 부른다.
뭐,,, 나만 그럴 수도 있지만… ㅎㅎ
특히
라면을 먹을 땐,,,
김치보다 난 단무지무침이 100배는 더 좋다!!
짜장면을 먹을 땐 단순하게 식초 뿌린 단무지가 더 좋고…
나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ㅎㅎㅎ
오늘 꼬들단무지무침에 사용한 똑딱단무지는 국내산 무로 만든 제품으로…
자그마한 박스를 뜯자마자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한 마디.
” 아, 너무 귀여워!! “
ㅎㅎㅎ
사진이라 가늠이 안되겠지만
50g의 적은 양으로 구성된 똑딱단무지가 ( 내 시선에선 ) 너무 귀염져서…
새삼 놀랐다.
단무지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단 것에…
ㅋㅋ
그리고
맛보다도 일단 식감이 어찌나 꼬들꼬들한지!?!
씹는 재미 때문이라도 주구장창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단무지였다.
내 입맛엔 단맛이 살짝 오버스런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식초 몇 방울 떨궜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은근 자극적인 맛으로 입에 쫙쫙 달라붙는다.
ㅎㅎ
먹는 방법이야 요리하는 사람 마음이니까
오늘처럼 간단하게 무침을 해도 되고…
다져서 주먹밥이나 동그랑땡에 넣어도 되고…
또
비빔국수에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이도 저도 다 귀찮을 땐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식초 몇 방울만 떨궈 먹어도
단순하지만 맛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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