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 고소하고 상큼 깔끔한 두부유부초밥
두부유부초밥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단백질 퐝퐝 두부요리 인데…
이왕 다이어트음식으로 만드는 김에 채소를 아주 듬뿍 넣어줬더니
맛도 맛이지만
사각사각 꼬들꼬들 보들보들~
식감이 아주 버라이어티한 것이…
매일 한 끼는 이렇게 먹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 다이어트음식 두부유부초밥 만들기 재료 ◆
두부 한 팩 ( 290g )
양념 유부 16장
단무지 35g
빨강 파프리카 40g
오이 40g
유부 후레이크 1봉
참기름 0.5 작은 술
소금 한 꼬집
그 언젠가부터 다이어트음식으로 은근 인지도 있는 #두부요리
두부유부초밥 재료 준비.
두부는 마트표 한 팩을 준비하고
유부도 양념된 시판 제품을 사용했다.
꼬들 단무지도 준비.
단무지는 잘게 다지고…
단무지를 다지면서
급 냉장고에 있는 오이와 파프리카가 생각나…
뒤늦게 얘네들도 합류.ㅋ
오이와 빨간 파프리카도 잘게 다진 뒤,,,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주었다.
볼에 물기 짠 두부를 넣고…
역시나 다진 오이와 파프리카도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꼭 짜주었다.
꼬들 단무지는 기본적으로 수분이 많이 빠진 상태라
다진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유부와 함께 들어있던 후레이크도 적극 활용하여
같이 넣어주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알록달록 은근 시선을 끄는 두부요리 속 재료가 만들어진다.
유부도 물기를 꼭 짜주었는데…
사진을 찍느라 한 손으로 설렁설렁 대충 짜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론 두 손바닥 사이에 넣고
아주 있는 힘껏 수분을 빼주었다.
그리곤 유부 안에 준비한 두부소를 넣어주면…
담백 고소하면서도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유부초밥 만들기 끝.
꼬들단무지와 더불어 수분을 꼭 짠 오이와 파프리카까지 넣어주었더니
영양적으로도 풍성해졌겠지만
맛도 풍성해지면서 (과장 조금 보태… ) 식감이
아삭아삭 사각사각 꼬들꼬들 아주 몸서리치게 끝내주었다.
ㅋㅋㅋ
더불어
수분을 하도 많이 짜냈더니
양념 유부의 맛이 많이 순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은은하게 달콤 짭조름한 유부를 뚫고 부드러운 #두부 의 담백 고소함이
상큼 깔끔한 채소들과 콜라보 되며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두부요리 두부유부초밥이 된 것이다.
#유부 에도 간이 돼 있고…
#단무지 에도 기본적인 간이 돼 있어서
소금은 아주 소량만 넣었는데도
워낙 개성이 강한 식재료 두어 개가 맛을 은근 좌지우지하다 보니
싱거운 줄 모르고 맛있게 먹었던
두부유부초밥.
그런데 다 먹고 난 뒤 요거이 정말 다이어트음식이 맞을까?!?
급 의심이 똬리를 틀기 시작했다.
ㅋㅋㅋ
유부는 튀긴 식품이고 또 진한 양념에 조린 거라…
단무지 간도 은근 무시 못 하고…
그럼에도 이것이 다이어트에 진정 도움이 될까 하는… 뭐… 그런… 생각들이 몽글몽글~~~
아,,,
난 왜 꼭 다 먹고 이러는지?!?
ㅎㅎㅎㅎ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0 칼로리라 그냥 우기는 수밖에… ㅠㅠ
우기는 데는 이길 장사가 없다!!
ㅎㅎㅎ
두부유부초밥에 사용한 꼬들단무지는
국내산 무로 만든 똑딱단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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