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레지나입니다.

이번주간은 왠일인지 느릿느릿 시간이 흐르는 것 같아요.

집에 있다가 참다못해 ㅋ ^^”

한 정거장을 오래간만에 걸어 시장을 다녀왔었는데요,

시장조차도 채소 물가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래도 소량씩 사브작 사브작 걸어다니며 구경도 하고

전집에서 풍겨나오는 냄새, 나물집에 갖은 나물들도 보고요,,

전단지를 열심히 나누어 주는 청년이 있었는데 아무도 안받아주더라구요.ㅜ

빨리 받아 주어야 퇴근할 듯하여 얼른 한장 받았지만

예전보다 비대면 세상이니 마음이 이래저래 편치는 않더라구요.

소상공인이든,,개개인이 경제적으로나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는 그런 날 되길 바라요.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도입이 또 길어지네요. ^^”

남편이 요즘 너무 바빠 야근을 하고 있는데 결혼하고

드물게 도시락 요청하네요.

간단하게 먹을 것이 없을까 하길래

솥밥 지어먹고 남은 찬밥이 있어서

주먹밥을 만들고 혹 상하지 말라고 구워서

주먹밥을 만들어 보냈어요.

#야키오니기리만들기 #구운주먹밥만들기

 

아이들 키우는 댁은 많이도 만들수도 있는 그런 메뉴겠다 싶기도 한데요,,

제 나름으로 있는 재료 활용해서 만들어 봅니다.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재료

따뜻한 쌀밥 2공기

구운 명란(혹은 그냥 명란젓) 1~2개,

마요네즈 1.5큰술

다진 단무지 4큰술~

후리가케 준비

(저는 없어서 참깨, 흑임자,

가쓰오부시 우리고 말려둔 것 부수어 넣었어요.

그 밖에 잔멸치(볶음이 아니어도 됨),

조미김가루 등 섞어

밥에 넣어 버무려 주셔도 맛있어요. )

참기름 2작은술~

고운 소금 1/2~1작은술

구울때 쯔유 혹은 진간장 약간

 

일단 따뜻한 밥에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뜨겁게 돌려 데워서 활용해도 좋아요.^^)

후리가케의 재료는 찾아 넣어보고요,,

참기름과 고운 소금 1/2~1작은술 넣어 버무려 줍니다.

(소금물을 뭍혀 가며 밥을 쥐어주지만 밥에 간을 하는 편이 더 맛있어서,,

멸치나 기타 재료들의 간에 따라 염도는 다르니

적당히 버무리고 간을 보아 심심치 않게 소금같을 맞춰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날 만들어 먹고 남은 밥인터라 살짜기 다른 재료들도 보이네요.

 

명란젓은 속만 훑어서 준비해 주세요.

구운 명란은 팬에 기름두르고 혹은 그냥 돌려가며 익혀주시면 되고요,,

단무지는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구운 명란을 부수어, 마요네즈 1.5큰술, 다진 단무지 넣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보슬보슬 밥과 구운 명란 마요네즈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오니기리만들기#주먹밥만들기#야키오니기리

쥐는 방법 쉬운 방법은

그릇에 랩을 크게 깔고 밥을 넣어주고 가운데 공간을 만들어서 명란마요소를 넣어

동그랗게 랩을 돌려 밥모양을 만들고 삼각형 느낌으로 쥐어주면 완성되는 것이구요,

저는 랩을 안쓰고 왼손에 엷은 소금물을 붙혀 밥을 쥐고

안에 소를 넣고 밥을 오므려 둥근 주먹밥으로 만들어 준 후

오른손 엄지손을 눌러가며 삼각형이 되게 돌려 가며 밥을 쥐었습니다.

아 오래간만에 쥐었더니만 밥알이 난리난리ㅋ였지만

뭐 소풍 가는 느낌으로 만들어 보니 ^^*

여기까지 만드시면 간단하게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완성입니다.

 

 

찬밥을 이용한 터라 달군 팬에 앞뒤로 구워 보았어요.

가지고 있던 쯔유 붓으로 살짝씩 발라가면서요,,,

너무 오래 구우면 밥을 흩어지니까 살짝씩만 구워 주시구요,,

크러스트한 것이 좋다 싶어 구웠는데

막 차려 먹을 것이 아니라면

그냥 부드럽게 먹는 쪽이 더 맛난 것 같습니다.

도시락으로 목막힘 주의보예요.

그래서 단무지랑 매실이랑 곁들여 주어서

잘 먹었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

 

 

반은 구워 도시락용으로,

조금 남겨 제 식사로 먹었는데요.

구수한 현미녹차를 곁들이시거나 된장국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그냥 하얗게 일반 오니기리를 만들면 김허리띠 ㅋ 방석을 입혀주면 예쁜데

요 아이들은 크러스트하게 구워져서 붙지도 않으니 저렇게 김을 올려서라도

소심하게 김을 붙여 봅니다. ㅋ

 

짭짜롬한 주먹밥에 단맛의 오도록한 식감의

단무지 소가 들어가니 맛있더라구요.

저는 반찬으로도 곁들여 먹어 보았습니다.

 

식은 밥 정리용이나

간단 점심으로 먹기 좋은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만들기 레시피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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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온

지을작 국내산 무를 이용한 단무지입니다.

낱개씩 50g 포장이라 하나씩 튿어서 먹으면 되니 간편하더라구요.

단맛이 강한 편이라 짭짜롬한 음식과 곁들이니

라면 먹을 때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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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이 포스트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https://www.danpoongmal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