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집밥 우렁이청국장찌개 이번엔 쫄깃함도 가득!

대(?)프리카에 살면서 한여름의 폭염은 어느 정도 이겨내는데, 어제는 정말 덥더라고요.

이렇게 더운 날에는 입맛마저 변해 자꾸만 시원한 음료 & 음식만 찾게 되는데

저희 집 작은 녀석도 쫄면, 냉면 등등만 먹는 것 같아 안되겠다 싶어

저희 가족 무지 좋아하는 구수한 #집밥 #청국장찌개 를 끓여냈어요.

이번에는 구수함에 쫄깃함을 더해 #우렁이청국장 이에요.

이번엔 쫄깃함까지 더했어요.

“우렁이청국장찌개”

재료

청국장 300g, 손질 우렁이 200g, 익은 김치 120g, 두부 1/3모, 양파 1/3개, 애호박 1/4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쪽파 조금,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멸치육수 3컵, 오일 1작은술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우렁이청국장찌개 만드는 방법!

(집밥 / 청국장 / 찌개요리)

손질 우렁이는 해동하고, 익은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썰어주세요.

두부, 양파, 애호박은 깍둑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다지고 쪽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우렁이는 이미 손질해서 냉동실에 200g씩 소분해 얼려둔 거라 해동해줬어요.

손질된 우렁이살이 아니라면 굵은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박박 주물러 준 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깔끔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청국장은 며칠 전 소개해드린 정읍 단풍미인쇼핑몰 태인명장 장손가 연잎발효생청국장이에요.

태인명장 장손가 연잎 발효생청국장은 전통 청국장 제조방식으로 엄선되고 정갈한 콩을

가마솥에 익혀 황토방에서 깊은 자연발효로 만들었어요.

청국장을 좋아하지만 청국장 특유의 고릿고릿한 냄새와 콤콤한 맛은 없애고, 담백하고 구수한 맛과 감칠맛 나는 식감으로

부드럽게 씹히는 콩질감 등등 청국장의 맛이 깊고 상당히 풍부하더라고요.

청국장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 입맛에는 단연 엄지척이에요.

달구어진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익은 김치, 고춧가루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우렁이를 넣고 한번 볶아준 뒤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청국장,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두부, 애호박,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구수한 향내가 입맛을 자극할 때~ ㅎㅎ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후딱 바로 끓여낸 우렁이청국장찌개는 그야말로 대박 맛있는 집밥 찌개로

밥 한공기는 바로 뚝딱할 수 있어요.

청국장의 구수함에 쫄깃한 우렁이까지 함께 하니

고기를 넣고 끓여냈을 때와 달리 또 다른 맛있음으로 자꾸만 앞접시와 밥공기 위에 들어놓게 돼요.

“덥다 더워~”

하면서도 이렇게 든든하게 먹어줘야 하루가 편해요.

구수하게 끓여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즐겨요~

늘 “고기가 좋아!”를 외치는 저희 집 남자들은 청국장찌개를 끓일 때도 소고기, 돼지고기 등등 다양한 고기류를

넣고 끓이는데, 처음 우렁이살을 넣고 청국장찌개를 끓여냈을 때

“뭐지?”

하는 표정이었다가 한 숟가락 먹어보고선

“으음~”

하면서 정말 열심히 잘 먹더라고요.

역시, 청국장에는 어떤 재료를 추가해도 청국장만이 지닌 구수함은 늘 그대로인듯해요. ㅎㅎ

* 태인명가 청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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