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스무디볼

스무디볼 만들기 / 오디요리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덥고 습한 기운 때문에 불편하다.

요 며칠 입맛도 없어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티다 보니

입맛 없는 것과는 달리 몸에선 음식을 넣어달라며 꼬르륵꼬르륵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ㅋ

더 이상 버티면 안 될 것 같아

부질없이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하길 여러 번… ㅋㅋ

그러다

내 눈에 딱 걸린 오디 한 무더기.

그제 황토뽕농장에서 보내준 걸 소분해서 냉동해 두었는데

냉동 오디를 보자마자 #오디요리 로 급 #스무디볼 만들기 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스무디볼 에 어울릴만한 다른 재료들도 쪼르르 꺼내

한 끼 때우기에도 좋은… 든든한… 그러면서도 시원한… #오디스무디볼 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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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오디 스무디볼에 어울릴만한 토핑들도

주섬주섬 꺼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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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와 오디, 캐슈넛, 피칸, 그래놀라 시리얼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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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상황껏, 취향껏 준비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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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컵에 냉동 오디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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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블렌더로 쌩하니 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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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오디스무디 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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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스무디볼 토핑을 취향껏 올려주면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으면서…

은근 든든하기까지 한 오디 스무디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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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꽁꽁 언 오디를 이용해 만들었어야 하는데…

앞에서 얘기했듯이 사진을 찍느라

조금 시간을 지체했더니

그 새를 못 참고 녹아 버린 오디 때문에…

이때만 해도 토핑 재료들이 다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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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체리가 가라앉고…

피칸도 가라앉아…

#스무디토핑 재료들이 점점 침몰하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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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 그러면 어때?!?

맛만 좋더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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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디 스무디볼을 만들어 한 그릇 때리고(?) 나니… ㅋㅋ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것 같고…

행인지 불행인지 다른 음식이 땡기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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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폭 폭 떠먹다 보니 더위도 가시고…

영양 가득한 한 그릇 음식을 먹은 것 같아 가슴 한 켠에서 슬슬 차오르는 뿌듯함과 만족감~

( 뜬금없지만 ) 오디 스무디볼은 사랑인가 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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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무디볼만들기 에 이용한 오디는,,,

#청정지역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황토뽕농장 에서 보내주신 #햇오디 인데…

보랏빛이 진하다 못해 까맣게까지 보이는 오디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이 풍부해

#젊음의묘약 이라고까지 불린다고 한다.

특히

황토뽕농장 오디는 12,000여 평의 황토밭 농장에서 재래종 오디를 철저하게 재배 관리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당도가 더 높고…

쉽게 물러지는 오디의 특성을 반영해 최대한 손을 적게 타도록 그물망 수확을 도입해

수확 즉시 영하 40도에서 급속 동결하기 때문에

생과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최상품오디 라고 한다.

더불어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가격까지 저렴해 오디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주저함 없이 청정지역 정읍에서 생산한

#황토뽕농장오디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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