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비법으로 만든 – 청국장찌개 & 네자매청국장, 정읍단풍미인쇼핑몰
지난주 맛있는 청국장을 만나고,
청국장 장인의 맛내는 비법대로 끓인 청국장
레시피를 소개해드린다고 했지요^^
가끔 청국장 맛집 가면,
김치나 두부를 넣는 저희집과는 달리.
지금까지도 청국장을 직접 빚어 드시는
시어머님처럼 무만 넣어 끓이는데,
그 맛이 정말 진하고 고소해서 신기했거든요.
그런 청국장 맛집 중의 하나인 사장님이
방송에서 풀어준 비법이에요.
무는 미리 충분히 볶고,
양파. 대파만 넣은 후,
들깨가루와 콩가루로 고소함과 농도를 잡죠.
방송에선 도라지가루도 약간 넣는데,
제가 만들어보니 그거 없어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이제 당분간 저희집 청국장은 이 비법으로 쭈욱
이어나가게 될 것 같아요.
아, 물론 청국장이 열일하는 찌개니까,
청국장이 맛있어야 하는건 기본이구요^^
*** 청국장찌개 (4인분) ***
청국장 200그램, 무 150그램, 양파 1/2개, 풋고추 1개,
대파 1/2대, 들깨가루 1작은술, 콩가루 1작은술,
멸치다시마육수 600밀리,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고춧가루 1작은술
1. 무는 얇게 나박썰고, 대파. 고추는 송송,
양파는 길이로 반 갈라 채 썰어요.
2.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무의 겉면이 투명해지도록
5분간 충분히 볶아요
3.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콩가루, 들깨가루를 넣고
끓여요.
육수 없으심 연두 1큰술로 대신하세요.
4. 무가 무를 만큼 충분히 끓으면 청국장을 넣고 풀어요.
5. 국간장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 후,
풋고추, 대파,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 내요.
청국장의 담백함한 맛을 고스란히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청국장찌개였어요.
고약한 냄새 대신 청국장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만
공존하는
진짜 청국장의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찌개였다고나 할까요?
좋은 청국장이기에 가능한거겠죠?
김치. 두부, 호박 빠져도
이렇게 구수한 맛의 청국장찌개가 되는구나 싶은,
밥에 말아 먹다시피 넣고 먹었네요^^
이웃님들도 이번 청국장은 꼭 이 비법으로
색다르고 맛있게 드셔 보세요~~
진짜 맛있는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의 네자매 청국장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