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과에이드 이쁜 만큼 새콤달콤 맛있는 패션후르츠에이드!

오전에는 그래도 바람이 불어줘서 괜찮았었는데,

한낮에는 역시 대(?)프리카의 위엄이 되살아나더라고요.

오늘 그나마 날이 좋아서 새로들인 그릴에 삼겹살 + 목살을 구워 먹으려고 했었는데,

급 뜨거워지는 날씨에 접고 그릴은 다시 커버를 씌워뒀어요.

아무래도 다음 주를 기약해야 할 듯해요.

오늘은 이 더운 여름에 무지 시원하고 맛있는 새콤달콤 백향과에이드를 보여드려요.

지난번 백향과, 패션후르츠로 청을 담가놓았거든요.

옥상텃밭 옆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걸 좋아하는 저희 집 남자들이 많이 아쉬워하는지라

저녁 7시쯤 다시 올라가 시~원하게 백향과에이드, 패션후르츠에이드를 마시며 잠시 시간을 보냈었어요.

시험기간이라 열공중인 작은 녀석 코에 옥상 바람(?)도 넣어주고요.

지난번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백향과로 백향과청을 만들었었는데, 기억하시지요? ㅎㅎ

패션후르츠청을 만들던 날,

날이 좋아 설탕도 제법 빨리 녹았던지라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보통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 정도 뒀다가 꺼내 먹으면 돼요~

그나저나 색감이 너무 이뻐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생과로 먹는 걸 무지 좋아하지만

요 백향과청은 청대로 또 특별한 맛을 내어줘요.

백향과에이드, 패션후르츠에이드는 기호에 맞게 각 얼음을 컵에 담고

이쁜 색감, 새콤달콤한 백향과청과 탄산수를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끝이에요.

백향과청이 있으니깐 다른 건 그냥 대충대충

내 입맛에 맞게 드심 된답니다.

옥상텃밭 파라솔 아래 벤치 옆으로 자리한 애플민트는 그야말로 작은 숲을 이룰 정도로 잘 자라고 있어요.

대(?)프리카의 한낮을 잘 견디면서 말이죠.

행여나 뜨거운 햇빛이 부담스러울까 봐 일부러 파라솔 한쪽 귀퉁이 아래에 페퍼민트, 바질과 함께 옮겨뒀어요.

백향과에애드에 애플민트도 올려주기~ㅎㅎ

이건, 저희 집 남자 1호 몫!

색감이 이쁘다 보니

보는 순간 절로 입가에 미소가 쓰~윽 번져요~

얼려두었던 백향과는 실온에 꺼내두면 금세 말랑말랑해져서 좋고요.

이쁜 색상만큼이나 새콤달콤한 백향과에이드는 지금처럼 무더운 이 여름에 무지 잘 어우리는 홈메이드 음료인 듯해요.

특히나 생과로 직접 만들어두니 더 맛있더라고요.

요즘 낮이 길어 저녁 7시 30여 분이 되어도 어둡지 않다 보니

저녁 먹고 시원한 음료 한 잔 만들어 옥상 파라솔 아래에 앉아있으면 너무 좋아요.

마주 보이는 옥상텃밭 아이(?)을 바라보며 나름 힐링도 되고요.

아직은 바람도 조금씩 불어줘 좋으네요.

* 맛있는 백향과 구매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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