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브라우니

노오븐 베이킹

시판 브라우니 믹스를 이용해 초간단으로 만든 고구마요리,,,

고구마 브라우니 !!

고구마 굽는 시간을 빼면

전자레인지 브라우니를 만드는 데 총 10분이나 걸렸을라나?!? ㅋ

스킬이고…

노하우고… 뭐… 그런 것… 은… 전.혀…….. 없다!!

ㅎㅎ

그냥 손 가는 대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후다닥 꺼내

후다닥 만들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노오븐 케이크로…

​

​

스트레스 받을 때 먹음

달달하게 내 마음을 살살 위로해 주기까지 하는…

그런 기특한 고구마 브라우니라 얘기하고 싶다.

​

브라우니 믹스와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더만

초간단 케이크 만들기도 뙇~~~

완전 빠른…

완전 쉬운…

노오븐 베이킹 고구마요리이다.

​

#전자레인지브라우니 #노오븐베이킹 #노오븐케이크 #고구마요리

#케이크만들기 #브라우니 #전자레인지케이크

​

​

위, 아래 딱딱하고 마른 꽁지 부분을 제거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190도에서 30여 분을 구워주었다.

​

​

구운 호박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이대로 먹어도 부드럽게 달짝지근하니 맛있지만…

​

​

따뜻할 때,,,

크림치즈를 넣어 골고루 섞으며 숟가락을 이용해 으깨주었다.

이때 취향껏 크림치즈를 생략해도 되고

또

꼭 곱게 으깰 필요도 없다!!

​

참고로

내 취향은 터프한 편이라

드문드문 고구마 덩어리가 보일 정도로 으깨주었음~ ㅎㅎ

​

​

브라우니 반죽도 만들었는데…

일단,,,

내열 용기에 다크초콜릿칩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30초씩 끊어가며 초콜릿을 녹여주었다.

한꺼번에 시간을 길게 잡으면

초콜릿칩이 전자레인지 안에서 끓어오르거나 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30초씩, 20초씩 끊어가며 초콜릿칩이 부드럽게 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곤

포도씨유와 우유, 달걀을 넣어…

​

​

거품기를 이용해

재료들끼리 서로 분리가 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주었다.

​

​

그리고 등장한 아니다 브랜드의 #브라우니믹스 !! ㅋ

​

우리 부부가 한 번 해 먹기 딱 좋은 양으로…

설명서엔 브라우니믹스에 우유만 섞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으라 했지만

말 엄청 안 듣는 나는…

​

​

조금 더 진하고 눅진한 맛을 느끼고파

우유 외에 초콜릿도 넣고…

계란과 포도씨유도 넣어…

쇼콜라 케이크 같은 맛과 질감을 만들어냈다.

​

준비한 초콜릿 반죽에 믹스를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게 골고루 섞어주기만 하면

브라우니 반죽 만들기 끝.

아니

쇼콜라 반죽 만들기 끝이라고 얘기해야 할까?!?

ㅎㅎㅎ

​

​

무튼,,,

내열 용기에 브라우니 반죽을 60% 정도만 채우고…

​

​

미리 만들어 둔 으깬 호박고구마를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을 돌려주고…

​

​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뒤,,,

코코넛 슬라이스를 뿌리고 30초를 더 돌려…

총 2분 30초 만에

노오븐 베이킹 고구마 요리

고구마 브라우니 케이크 만들기 끝!!

​

​

코코넛 슬라이스를 처음부터 넣으면 전자레인지 브라우니가 부풀어 오르며

한쪽으로 쏠릴 수도 있어

굽는 중간에 넣어주었는데…

준비되지 않았다면 생략해도 상관없다.

​

난 컬러의 대비에서 오는 비주얼과 약간의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갖고 있는 재료를 그냥 사용했을 뿐이다.ㅎㅎ

​

​

그리고…

전자레인지 사용시간도 제품의 성능에 따라

또

브라우니 반죽의 양이나 그릇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그동안의 전자레인지 케이크 만들기 경험으로 보면 작은 그릇에 담았을 땐 1분만 돌려도 완성될 때가 있고…

큰 그릇에 한꺼번에 넣고 구웠을 땐 4분까지도 돌린 적이 있다.

​

그런데

대충 한 주먹도 안 되는 작은 크기의 그릇을 사용할 경우엔

전자레인지 안에서 브라우니 반죽이 크게 부푼 뒤

10 ~ 20초 있다가 꺼내주면 되고…

주먹보다 살짝 큰 그릇을 사용했을 경우엔 30 ~40초 정도쯤 있다가 꺼내주면 되더라.

( 절대적인 것은 아님!! ㅠㅠ )

​

이외에 꼬치 테스트를 해서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기도 하지만

난 일부러 살짝 덜 익혀 퐁당 쇼콜라처럼 만들어 먹을 때도 있다.

이 부분은 취향껏… ^^

​

​

어쨌든,,,

진한 초콜릿의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녹진녹진한…

때로는 퐁당 쇼콜라처럼

걸쭉한 느낌까지도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든다~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