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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유경아, 등록일 : 2022년 9월 16일, 열람 : 480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잊혀졌던 국물요리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그중에서도 구수한 된장에 시래기 듬뿍 넣고
고소한 들깨가루 추가해 끓인 시래기된장국이
어쩜 그리 당기는지..
구수한 된장국에는 들척지근한 시판용 가공 된장 대신
전통방식으로 만든 재래식 집된장을 사용하면
조금 더 깊고 구수한 맛이 나죠^^
전 오늘도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는
네자매 된장을 이용해 만들어 봤어요.
국내산 100% 백태로 만든 메주에
3년 묵힌 신안 천일염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재래식된장이라 구수함이 남다르거든요^^
시래기된장국(4-5인분)
삶은 시래기 300g, 소고기 200g, 멸치다시마육수 1.5L,
국간장 2작은술, 들깨가루 2-3큰술
시래기양념 – 된장 2.5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1.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 준비해요.
간편히 동전육수 넣고 끓여 주셔도 좋아요.
2. 삶은 시래기는 껍질을 벗겨내세요.
3.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4. 소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5. 준비한 시래기에 되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6. 10여분 재워 주세요.
7. 소고기는 참기름 두른 팬에 살짝 볶아 주세요.
8. 팔팔 끓는 육수에 볶은 고기를 넣고 끓여요.
9. 양념에 재운 시래기를 넣고 끓으면 뚜껑을 비스듬히 닫아
중불에서 15분 정도 푸욱 끓여 주세요.
10.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세요.
11. 들깨가루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 완성해요.
구수함이 끝내주는 시래기된장국 완성이에요.
구수함이 끝내주는 시래기된장국 완성이에요.
요런 구수한 된장국은 재래된장을 이용하면
확실히 국물맛이 깔끔하답니다^^
인공감미료. 방부제. 색소를 넣지 않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재래된장으로
올 가을 맛난 된장요리 많이 만들어 드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네자매 재래식 집된장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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