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봉자바리입니다.

어제는 글쎄요. 아침에 날이 참 좋았잖아요?

아니 정오가 지나면서까지도 말이에요.

눈누난나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주 신이 나서요~~애들 점심까지 부지런히 해먹이고는.

날 좋을 때 마트를 좀 다녀와야겠다~~하면서 나섰지요.

이게 뭔가요~~~아파트 입구를 나서면서부터 우르르 쾅쾅 아주 난리도 아니더만요.

제가 비를 몰고 다니나 봅니다…..;;;;;

다행히 우산이 가방 안에 들어있어서 비는 안 맞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장을 보고 집에 들어오니 비가 또 멈춰.

아놔 진짜~~ㅎㅎㅎㅎ웃음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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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갑자기!!! 느므느므 피곤해져서 자꾸 눕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늘어지게 낮잠을 잤답니다~~ㅇㅎㅎㅎ

낮잠을 흐드러지게 자고 눈을 떠보니 어머 또 저녁시간이에요.

정신이 바짝 나서 밥 안치고 국 끓이고 반찬도 뚝딱!!

그래도 저녁에 뭘 먹어야겠다~~생각한 것이 있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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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끓이고 시금치나물 무치고

그리고 참치 넣고 고추장 감자조림도 만들었지요~~

수미네반찬에 나오던 고추장 감자조림 방식이 좀 특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방식대로 만들어 봤답니다.

참치 넣은 고추장 감자조림 재료 준비합니다.

수미네 반찬에는 이 재료들 중 참치만 빠져있답니다.

감자는 못난이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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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썰어주면 된답니다.

사진 속의 양파는 1/4개지만 추가해 주었답니다.

그래서 양파는 총 1/2개가 되었어요. 더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저는 맵지 않은 고추 넣어주었지만 청양고추 넣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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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고추, 대파 그리고 참치를 한데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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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장 2 큰 술에 고추장 1 큰 술, 다진 마늘 0.5 큰 술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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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늘고추장을 사용해서 고추장 1 큰 술로 끝!!

고루 잘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프라이팬에 오일을 약 2 큰 술 둘러주고 못난이로 썰은 감자를 넣어 익혀주세요.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서서히 익혀줍니다.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미리 양념해둔 야채들을 모두 넣고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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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야채들에서 채수가 빠져나와 볶듯이 졸이는데 충분한데요.

혹여나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한 큰 술 씩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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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다른 재료들이 고루 잘 어우러지면 마지막에 맛있는 조청을 빙~~1 큰 술 둘러서 단맛을 더해주세요.

그리고 참기름도 0.5 큰 술 빙~둘러주고 불에서 내려줍니다~~

통깨 솔솔 뿌려 내주 면 끝!!

수미네반찬 고추장 감자조림 레시피에 참치만 더해주었답니다.

그랬는데… 이거 정말 간단 밑반찬으로 꿀맛까지 보장이니 자꾸 만들게 될 거 같은 예감~!!!

국있고 반찬 몇 개 있음 요즘은 그것만으로도 맛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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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에 참치 넣은 고추장 감자조림 그리고 시금치나물

거기에 고구마줄기김치 그리고 오징어 실채 볶음

또 뭐가 있었더라~~ㅎㅎㅎㅎ

아아 깻잎장아찌!!

이 정도면… 뭐 훌륭하지 않나요?ㅎㅎㅎㅎ

수미네반찬 고추장 감자조림 레시피의 팁은 감자를 먼저 구워 익혀주고 나머지 야채들을 미리 양념해서 볶듯이 졸여준다는 것

감자가 설익지도 않고 미리 구워주니 부서지지 않고요.

양념도 간단하지만 쏙쏙 잘 베어 들어서 간단하니 맛나더라고요.

거기에 참치 한 캔이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