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삶는법 감자 찌는 시간 보관법 정읍 단풍미인쇼핑몰 마미팜 엄니농원

햇감자가 막 출하되고 있는 요즘

포슬포슬 감자를 일단은 삶아 먹어 보고자 단장?을 갈무리!를 해 봅니다.

분이 나는 잘 삶아진 감자는 입맛 없는 여름철에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고

비타민 C가 의외로 ㅋㅋ 풍부한 감자로 영양보충도 하고 말이죠..

감자에 설탕을 찍어 먹는가 소금을 찍어먹는가로 나뉜다면서요.

저는 삶을 때만 소금을 넣어 그냥 집어 먹는 답니다. ㅋㅋ

어느 지방은 고추장에 발라 먹는 것도 보았는데요,

입맛에 맞게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좋은 제철채소 구황작물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찌는 것 아시죠? ㅎㅎ

국민학교 ㅋ 시절 늘 감자고구마 옥수수를 학교에서 간식으로

싸오게 해서 엄마는 정말로 자주 감자를 삶아 주시곤 했었어요.

옥수수 싸오는 아이 아니면 다른 요리법(매쉬드 포테이토 였던듯ㅎㅎ)으로

만들어오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기도 했었던 어린 시절이 기억나네요. ㅎㅎ

 

 

감자 삶는법 감자 찌는 시간 보관법

재료

크지 않은 감자 5개

물 300~320ml

​

삶는 시간 13~15분 내외

​

꽃소금 2/3작은술~1작은술 정도

 

개인적으로 감자 삶을 때는 반드시 벗겨서 삶고 있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껍질째 삶으면 아린맛이 나서 좋아하지 않거든요.

군감자는 괜찮던데^^

껍질째 삶으셔도 좋고 개인취향대로 해 주세요.)

​

씻지 않고 먼저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주고 물로 깨끗이 닦아 준비해 줍니다.

항상 먼저 씻고 벗겼었는데요,

오래전 이탈리아어를 가르쳐 주던 이태리인 알레산드로는

흙당근을 그대로 필러로 밀어 준 후에 씻더라구요.

그것을 지켜보면서 물도 절약되고 합리적이군 ㅋㅋ 했어요.

그래서 가끔 이렇게 먼저 벗겨준 후 씻는 답니다. ^^

 

냄비에 잘 벗겨 씻은 감자를 담아줍니다.

(한개는 사이즈가 크길래 옆의 것과 사이즈를 맞춰주려고

1/2개로 동강을 내어 넣어 주었어요.

그래야 삶는 시간이 엇비슷하게 맞아지니까요.^^)

​

물은 320ml정도 넣어 주었어요.

​

꽃소금을 2/3작은술~1작은술 내외로 넣어 줍니다.

​

껍질 벗기지 않고 삶으시는 분께서는 칼집을 겉껍질에

조금씩 내주면 삶아 벗길때 손쉽게 벗겨지니 참고해 주시구요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는 감자인터라 15분 정도에 마무리가 되었어요.

감자 크기에 따라 불세기에 따라 익는 시간 물의 양이 좀 달라지겠네요.

 

감자 삶는법 감자 찌는 시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포슬포슬 일어나게 일부러 삶아본 햇감자 입니다. ㅎㅎ

​

감자보관법도 알아보아야지요?^^

 

감자 보관법 정읍 단풍미인쇼핑몰 마미팜 엄니농원에서

배송해 준 정읍시 로컬푸드 햇감자입니다

 

열어보니 햇감자라 수분감이 충만합니다.

묵직하고 단단하구요. 흠집없이 좋네요.

​

껍질이 거칠고 두꺼운 분질감자는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은 게 특징이라고 해요.

쪘을 때 부드럽고 포슬포슬하다고하네요. 이런 감자는 샐러드나 옹심이로 좋다고,,,

​

연한 황색, 얇은 껍질의 검질감자는 전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구요.

 

 

감자를 오래 보관하는 법은

1 감자의 수분을 살짝 말려 주는 것입니다.

​

채반에 감자를 듬성듬성 올린 후 서늘한 곳에서 2~3일 살짝 말려 줍니다.

2 그 다음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라고,,

특히나 감자는 다들 아시겠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 물질이 생기니,,

감자를 하나씩 신문지에 싼 후 종이상자에 넣어

습기제거해 주고,햇빛을 잘 차단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과를 같이 넣어주면 사과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이 나는 것을 늦춰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 수분이 많은 양파랑 함께 보관하면

감자가 수분을 흡수해서 부패가 가속화 되니

절대 함께 보관하지 말라고 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상자에 담아야 오래 보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 보관 최적온도는 10도~

​

4도 이하는 감자의 환원당이 증가해서 고온 조리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고 하니 냉장고 신선칸 6~9도에 넣으면 적합하다고 합니다.

​

날씨가 선선할 때는 상자에 담아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낱낱개를 하루 정도 떨어뜨려 말려 준후 종이백에 넣어 에코백에 담아 두어 그늘에 보관했어요.

아무리 약간의 저장을 할 수 있는 감자이지만 금새 싹나고 파랗게 되니

빠르게 조리해서 먹어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

감자가 싹이 나면 독성물질 솔라닌이 감자 전체로 전파되니

절대 도려내고 드시지 말고 아까워도 통으로 버려야 합니다.

​

감자 삶는법 찌는 시간 보관법까지 정리해 봅니다.

모든 신선 식품은 빠르게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노력을 해서 보관해 보지만 시간이 오래 흐를수록 아무래도

선도 떨어지고 수분 말라가고 맛이 없어지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