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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유경아, 등록일 : 2022년 3월 13일, 열람 : 615
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죠?
봄동, 달래로 새콤하게 겉절이 무치고
하루 숙성시켜 부들부들해진
구수한 된장양념의 맥적 후라이팬에 자글자글 지져
한접시에 담아 차려내니
이게 바로 제철메뉴가 주는 별미가 아닌가 싶어요^^
맥적은 늘 양념을 맛있게 해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와 뻣뻣한 식감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숙성이 문제였더라구요.
맥적이니까 집된장으로 해야 제맛이잖아요^^
정읍단풍미인몰에서 온 네자매된장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 집된장 맛은 유지하면서
짜지 않아 한식 만들때 아주 유용해요.
맥적구이 양념에 넣어 만들어 보니 역시 최고~~
한정식 맥적도 울고 갈 부드럽고 맛있는 맥적구이,
상큼한 봄동달래무침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맥적구이 & 봄동달래무침
돼지목살 500g, 봄동 250g, 달래 50g, 식용유 1큰술
된장양념장 – 된장 2큰술, 간장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흑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약간.
겉절이양념 –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작은술, 액젓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식초 4작은술, 통깨 1큰술, 들기름 1큰술
1. 돼지목살은 키친타월로 닦아 핏물 빼고
잔 칼집을 넣어 주세요.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잘 배요)
2. 된장양념을 섞어 주세요.
네자매 된장은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집된장이지만
짜지 않아서 분량대로 넣어 주시면 맞아요.
3. 섞은 양념으로 목살을 버무려
냉장실에서 하루 숙성 시켜요.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뒤집어가며 익혀 주세요.
5. 고기가 다 익으면 센불로 키워
고기로 팬을 문질러가며 바짝 익혀 내요.
6. 밑둥 잘라 씻은 봄동과 손질한 달래를 5cm 길이로 썰어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식초, 액젓을 넣고 버무려요
7. 들기름을 넣고 가볍게 한번 더 버무려내요. 
8. 접시에 맥적을 먹기 좋게 잘라 올리고
봄동달래무침을 곁들여 내요.
구수한 된장양념의 맥적구이와
상큼하고 입맛도는 봄동달래무침의 콜라보^^
봄날의 맛난 한 접시죠? ^^
역시 음식맛은 장맛^^
된장양념으로 하루 숙성시킨 맥적은
구수하면서도 보들보들 식감도 넘 좋구요.
짜지않고 맥적특유의 구수한 맛은
고스란히 맛볼 수 있어
아주 맛있었어요^^
전통 재래방식으로 국산 재료를 이용해 만든
네자매 된장으로 맥적 넉넉히 재워
주말 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늘 맥적구이에 사용한 재래된장,
아래 링크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비밀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