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토마토스프

전자레인지 토마토 요리

초간단 아침식사 메뉴로 괜찮은 토마토스프를 보여 드릴게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과장 조금 보태 눈 깜짝하면 만들 수 있는 토마토 요리로… ㅋ

오랜 블친 쿨캣한테 배웠는데…

제 입맛에 맞게 설탕도 조금 넣고…

치즈도… 바질도 넣고…

ㅎㅎ

뭐,,, 그렇게 살짝 변형을 한 초간단 토마토 스프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그 무언가가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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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열십자로 껍질에 칼집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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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온수를 부은 볼에 칼집 넣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한 다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를 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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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껍질을 까는 저만의 잔머리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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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꺼내면

이렇게 토마토 껍질이 스르륵 잘 벗겨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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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토마토는 온수에 넣고 1분 정도만 돌려도 되는데

제가 사용한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해서 그런지

1분 30초를 돌려야 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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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적은 양의 토마토 껍질을 벗길 때

번거롭게 냄비 꺼내 물 끓이지 않아도 돼 간편해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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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긴 토마토는 여러 조각을 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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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 그릇에 넣고…

작게 썬 양파도 넣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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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레시피대로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설탕, 소금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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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꺼내서 골고루 섞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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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재료가 덜 익은 것 같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금 더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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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마토스프 만들기 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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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먹어도 괜찮지만 저는 치즈를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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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이날은 치즈가 땡겨서 넣었는데 넣지 않아도 새콤하게 깔끔하니 맛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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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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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질 잎 한 줄기 올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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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이 월동이 안되는 일년생 식물로 알고 있는데…

제가 키우는 바질이 미쳤는지?!?

ㅋㅋㅋㅋ

지난해 저희 집 베란다에서 용케 살아났어요.

그래서 색상은 좀 흐리멍텅하지만 풍미는 변함없이 좋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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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초간단으로 만든 토마토 요리로…

꽤 근사한 맛을 내어주는

치즈 토마토스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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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바질이 잘 어울리는 건,,,

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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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질은 다져서 넣는 것이 더 좋긴 한데…

저는 밍숭밍숭한 토마토스프의 비주얼에 포인트를 주려

뜨거운 치즈 위에 곧바로 올렸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까맣게 죽어가고 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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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바질의 스멜과 토마토의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맛의 하모니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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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남편 아침식사로 이 토마토스프 만들기를 해서 구운 빵과 함께 내었는데…

( 아침부터 치즈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 빼고 만들었어요. )

맛있다며 싹싹 비우고 출근을 하더란…

뿌듯하게시뤼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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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0분도 안 걸리는 매력적인 토마토 요리로…

평소 토마토 스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도 입맛에 맞지 않으실까?!?

소심히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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