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감자전

감차채전 레시피

감자 제철이 되니…

감자요리를 자주 하게 돼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레시피도 치즈감자전. ㅎ

요거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뾜 받으면… 뻑하면… 만들게 되는 메뉴예요.

마침, 얼마 전 소개해 드린 마미팜엄니농원의 두백감자도 잔뜩 있겠다

감자전 만들기

무조건 해야 되는 타이밍인 거죵.

ㅎㅎㅎ

​

​

수미감자보다 훨씬 더 맛있는 파미팜엄니 농원의 두백감자로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

​

감자와 함께 메인 재료인 치즈도 준비했는데…

치즈감자전엔 피자치즈만 넣어도 맛있지만

서로 다른 치즈를 섞어주면 맛과 풍미가 훨씬 좋아져

피자치즈에 체다슬라이스치즈를 손으로 쭉쭉 찢어 준비하고…

​

​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

​

감자채전 만들기를 위해 얇게 편 썰기를 한 뒤

역시나 얇게 채 썰어주었어요.

​

​

볼에 채 썬 감자를 담고…

​

​

준비한 치즈를 넣고…

​

​

급 냉장고에 있던 파마산치즈가 생각나 요것도 팍팍 갈아서 넣어주었어요.

대략 2.5 큰 술 정도 돼요.

​

​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으면 치즈감자전 반죽 완성이에요.

​

치즈가 간간하기 때문에

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아도 되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감자들이 나른해지면서 감자채전 만들기 좋게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

​

팬에 기름 약간을 두르고…

치즈 감자채전 반죽을 동그랗게 모양 잡아 준 뒤

중약불에서 앞뒤로 지져주기.

​

강불을 사용하면 감자가 속까지 잘 익지도 않을 뿐 더라 치즈가 쉽게 탈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중약불에서 구워줘야 해요.

​

​

그리고 담백한 스타일의 치즈 감자채전을 원하신다면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으셔도 돼요!!

( 코팅력이 좋은 팬이란 전제하에… )

치즈에서 나오는 유분만으로도 감자전이 눌어붙지 않고 잘 구워지거든요.

​

하지만 저는 지글지글 바삭하게 먹고파

기름 약간을 두르고 치즈감자전 만들기를 했어요. ㅋ

​

​

치즈누룽지가 제대로 만들어진

치즈 감자채전 완성~

​

이미 구울 때부터 감자채 사이사이로 녹아든 치즈가 치즈누룽지를 만들며

풍미가 폭발하는데…

침샘분비가 자동으로 되더라고요. ㅎㅎ

​

​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녹아든 치즈와 감자의 어우러짐이 꽤 근사하거든요.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요런 감자요리는 초간장에 찍어 먹는 것보다 케찹에 찍어 먹는 것이

저는 더 맛있게 느껴지던데…

이 부분은 취향껏 하시면 되고요.

​

​

위의 감자전 레시피대로 만들면

대략 지름이 9cm 정도인 감자전이 4장 나오는데…

저는 사진을 찍자마자 아주 순식간에 2장을 호로록 빨려 들어가 듯 흡입해 버렸다는 거 아닙니까?!?!ㅋ

더 먹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하니까

이쯤에서 참아주었네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