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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맑음, 등록일 : 2022년 3월 4일, 열람 : 1,205
얼갈이 무침
집반찬 된장요리
로컬 푸드 매장에서 얼갈이 한 단을 구입했는데…
많이 먹는다고 먹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ㅋ
간단한 얼갈이 요리로 볶아도 먹고
탕에도 잔뜩 넣어 먹었음에도 또 남아 있어
이젠 무섭기까지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은 건 간단한 집반찬으로 얼갈이 무침을 만들었어요.
심플하게 얼갈이 무침을 만들까 하다가
마침,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받은 네자매 재래식 집된장도 있고 해서
얼갈이 된장무침으로 만들었는데
확실히 진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티 나지 않게 자극적인 맛!!
좋더라고요. ㅎㅎ
◆ 얼갈이 된장무침 만들기 재료 ◆
얼갈이 580g
된장 1.5 큰 술
고추장 1 작은 술
고춧가루 0.5 큰 술
대파 흰 부분 1대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적당히
냉장고에 남은 얼갈이를 모두 꺼냈어요.
냉장고에서 며칠을 보냈음에도 그닥 시든 구석 없이
싱싱함이 남아 있어
따로 얼갈이 손질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밑동만 잘라주었어요.
저는 패스했지만
시든 잎이나 노랗게 변한 잎사귀가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그리곤 굵은소금 한 큰 술 가량을 넣은 끓는 물에
도톰한 줄기부터 넣고
나머지 잎사귀를 밀어 넣었습니다.
처음엔 웍이 좀 작은 듯싶어도
금세 숨이 죽기 때문에 줄기까지 다 들어간…
그래도 좀 작긴 작지요?!? ㅎㅎ
어쨌든
오랜 시간 데치지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저는 나물 데칠 때 오래 데치는 걸 싫어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분 안쪽으로 데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얼갈이 무침도
숨이 죽자마자 바로 꺼낸 뒤
찬물 샤워로 물을 바꿔가며 서너 번 헹궈주었습니다.
그리곤 물기를 꼭 짠 뒤 먹기 편한 길이로 썰고…
볼에 풀어 넣고…
대파 흰 부분을 다져 넣은 뒤…
얼갈이 무침 양념으로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전체적인 맛과 간은 된장으로 잡아주었습니다.
오늘 얼갈이 된장무침에서 사용한 된장은
네자매 재래식 된장인데요.
100% 국내산 백태로 만든 메주에 3년 묵은 신안 천일염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항아리에서 2년 이상을 숙성시킨 재료식 된장이라고 해요.
인공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전혀 넣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건강한 맛과 함께 믿고 먹을 수 있는 된장으로…
포장도 고급스러워 선물하기에도 좋겠단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누런 된장보다는 진한 빛깔의 된장을 좋아하는 편인데…
네자매 재래식 된장이 딱 제가 좋아하는 빛깔로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의 된장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것처럼 나물 무침 양념에 넣어도 괜찮고요.
찌개를 끓여도 맛있을 것 같아요.
무튼,,,
그렇게 모든 양념을 넣어 손에 힘을 주어
골고루 무친 뒤…
마지막으로 취향껏 깨를 뿌려주면…
저희 집에서 집반찬으로 종종 만들게 되는 얼갈이 요리로
얼갈이 무침 완성입니다.
요즘 채소 반찬 많이 먹으려 노력하는데…
그럼 마음가짐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그런가?!? ㅋ
맛나더라고요.
짧게 데쳤더니 식감도 아작아작 좋고요.
된장의 진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으니
부담 없이 자극적인 맛에
기분 좋게 먹고 있는 얼갈이 무침입니다.^^
오늘 얼갈이 된장무침에 사용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네자매 집된장 구입은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어요.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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