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밥

새송이버섯 냄비밥 하는법

이런저런 음식 만들기 지친다 싶을 때 딱 좋은 한그릇 요리.

말이 좋아 지치는 거지…

사실은 귀차니즘이 머리 꼭지까지 올라왔네요. ㅋ

무튼,,,

냄비밥 하는법으로 새송이버섯밥을 만들었는데

제가 만들고 이런 말 하기 늘 간지럽지만

요거 왜 이리 맛있나요?!?

한 그릇 쓱쓱 비벼 먹고 욕심이 나서 또 비벼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양심은 있어서 그릇에 1/3 정도만 더 델꼬와서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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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새송이버섯요리로

새송이버섯밥과 어울리는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을 활용하니

더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

이런 솥밥 종류는 전기밥솥보다는 직접 열을 가해 냄비밥 하는법으로 만든 것이

( 저는 ) 더 맛있게 느껴져서…

또 새송이버섯 자체도 싱싱하고 좋은 상품이라

두루두루 맛있음의 조합이 딱 맞아떨어진 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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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은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정우농산에서 보내주셨어요.

따서 바로 보내신 건지 아주 싱싱해서 더 입체감 있고

식감 좋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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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세 개를 골라 두 개는 작은 크기로 썰고…

나머지 한 개는 사진에서처럼 이등분을 한 뒤

아랫부분만 작은 크기로 썰고

윗부분은 새송이 모양을 살려 편 썰어 주었어요.

새송이밥과 어울릴만한 재료로 당근과 냉동 유부도 꺼내 역시나 작은 크기로 썰어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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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쌀은 30분가량을 물에 불린 뒤

채에 밭쳐 물기를 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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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이나 냄비밥 하는법에서 불린 쌀은 필수!!

다 아시는 얘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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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 손질을 마친 뒤

냄비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진해질 때까지 가볍게 볶은 뒤

작게 썰어둔 새송이버섯, 유부, 당근을 넣고…

간장을 넣어 1분 안팎으로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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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불린 쌀을 넣어 또 1분가량을 볶은 뒤

물을 붓고 뚜껑 덮어 새송이버섯솥밥을 만들었는데…

솥밥 하는법에서

불린쌀과 물의 비율은 1:1이지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올 것을 계산해 40ml 정도 물의 양을 줄여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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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어

중불에서 10분

약불에서 10분

불 끄고 10분 뜸을 들이면

새송이버섯 냄비밥이 완성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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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불로 줄이고 7분이 지난 뒤

미리 편 썰어둔 새송이버섯과 냉동해 두었던 미니 아스파라거스가 급 생각나

함께 넣어준 뒤

나머지 과정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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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밥이 되는 동안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간장도 만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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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요리, 한냄비 요리로

제법 근사하게 먹을 수 있는 새송이버섯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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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버터, 마늘과 볶아서

일단 풍미가 끝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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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간장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새송이버섯의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다른 재료들과 어울려

폭풍 숟가락질하게 만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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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송이버섯밥 만들 때 유부는 꼭 넣어야 해요.

아니 저는 한그릇 요리로 냄비밥을 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유부를 넣은 편인데요.

다른 재료들 사이에서 고소하게 씹히는 것이 꽤 매력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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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송이버섯밥에 사용한

정우농산 새송이는 주문을 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안전하게 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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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꽁꽁 묶어서 배송이 되었는데…

비닐을 풀자마자

싱싱한 새송이의 비주얼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장착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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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어찌나 큰지?!?

그중 제일 커 보이는 걸 하나 집었더니

길이도 길지만 두께가 저의 주먹만큼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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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산 좋은 청정지역 정읍에서

무농약으로 60일간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

비타민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라고 하니

왠지 이 새송이만 먹어도 건강하고 피부미인이 될 것 같은 기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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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동까지도 다 손질해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어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은 뒤 다양한 새송이버섯 요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기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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