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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2년 4월 9일, 열람 : 1,380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꽃나무들은 전보단 조금 느린듯 싶지만 꽃망울을 툭툭 터뜨리고…. (정말 조용한 곳에 있으면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도 들을수 있다는거 아세요?)
마음이 괜히 설레서 집에 있기 힘든 봄날 입니다.
슬슬 봄축제도 부활 하는거 같던데 그래도 아직 사람 많은데선 뭐 사먹기 좀 그렇기도 하고
이번 봄 꽃나들이에 준비해 보시라고 크래미김초밥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
차에서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맛도
좋고 ^^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재료: (4줄용)
쌀(2컵), 모이랑 7종 혼합곡(1/2컵), 오이(1개), 울외장아찌(조금), 김밥용 김(4장)
크래미 양념:
크래미(6개), 마요네즈(2.5큰술), 후춧가루(톡톡톡), 연유(0.5작은술),
와사비(1작은술), 식초(0.5작은술),양파(1/4개)
초밥용 양념:
식초(6큰술), 식초(4큰술), 소금(1큰술) ———–로 만들어서 3큰술
밥은 일반 백미에 모이랑 7종 혼합곡을 섞었어요.
이 혼합곡에 대한 건 나중에 다시 설명 드릴께요.
제가 전에도 슬쩍 말했는데 저는 김밥 쌀때 찹쌀을 섞어서 밥을 지어요.
그러면 식어도 밥이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하고 쫀득함이 오래 가요.
다만 김밥 쌀때 밥 펼때 좀 들러 붙는게 문제이긴 한데 손에 물을 조금 묻히거나 하면 됩니다.
귀찮을 충분한 가치가 있음 ^^
근데 심지어 이 모이랑 7종혼합곡은 찹쌀도 들고 현미, 찰현미,찰보리,찰흑미,찰녹미,찰홍미가 들어 있어서
밥을 해놓으면 밥 냄새 부터 향긋하고 쫀득하고 정말 맛있어요.
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저는 전기압력밥솥에 그냥 고압으로 밥 합니다.
물만 아주 살짝 덜 넣어서 해요.
단무지 좋아 하시면 단무지 넣어도 되는데 저는 울외장아찌를 사용 했어요.
요걸 좀 얇게 썰어요. 짠맛이 강한편이라서요 ^^ 찬물에 좀 담갔다가 얇게 썰어서 조금만 넣어주면 참 맛있어요.
크래미는 이만한 사이즈로 6개를 준비 했어요.
크래미 잘게 뜯은데다가 양파를 곱게 채썰어서 넣고
와사비와 연유를 넣고 (저는 생와사비라서 조금 넉넉히 넣었는데 연겨자 같은 와사비라면 절반 분량만 넣으세요)
후춧가루 톡톡톡 넣어 주고 마요네즈 넣어서
잘 비벼 줍니다.
자!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밥이 완성!!
색도 알록달록 어찌나 이쁘고 밥도 찰지고 맛있고 밥 냄새도 너무 좋고
밥이 뜨거울때 여기에 초밥용 양념을 3큰술 넣어 줍니다.
저는 3큰술 정도가 새콤달콤 맛있는데 혹시 모르니까 입맛에 맞게 조금 줄여도 됩니다
(초밥용 양념은 재료를 모두 섞어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 설탕을 잘 녹여 사용 합니다.
남은 초밥용 양념
을 냉장보관 했다가 다음에 또 쓰심 됩니다. )
처음에 밥에 초밥용양념을 넣으면 너무 질척해서 깜짝 놀랄 꺼에요.
그런데 부채로 바람을 부쳐 주거나 선풍기로 식혀주면서 뒤적뒤적 해주면 밥안으로 초밥용 양념이 스면들면서
밥은 윤기가 나고 여분의 수분은 날아가서 괜찮아 진답니다.
김에다가 밥을 넓게 펼쳐 깔고
그 위에 저는 길게 썬 오이(씨 부분은 제거)두줄을 깔고 가운데 울외장아찌를 놓고 (넘 두꺼우면 짜니까 주의)
가운데 크래미 버무려 둔걸 넉넉히 올린 후에 잘 말아주면 됩니다.
그럼 정말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밥맛이 일품인 크래미김초밥 완성!!
울 엄마는 저 어릴때 날이 더울땐 김밥 대신 김초밥을 해주곤 하셨어요.
식초가 들어가면 잘 안상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또 참기름 넣고 싼 김밥과 다른 상큼한 매력이 있어서 저는 참 좋아 해요 ^^
재료는 간단해도 맛은 참 풍부 해요. 정말 맛있답니다 ^^
도시락에 차곡차곡 넣어서 룰루랄라 꽃놀이 가고 싶네요 ^^
모이랑 7종혼합곡을 사용 했더니 뭔가 밥이 핑크핑크한 느낌이 드는게
왠지 벚꽃놀이랑 잘 어울릴거 같아요.
정읍에서 보내준 모이랑 7종혼합곡 (흙사랑미)
딱딱 500g씩 소포장 되어 있어 저는 이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하나씩 뜯어 밀폐용기에 옮겨 놓고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이렇게 투명창으로 보기만 해도 여러가지 쌀들이 섞여 있는게 딱 보이지요^^
산지직송 국산농산물 ^^
모두 산 좋고 물 맑은 정읍에서 재배되고 수확된 농산물 이랍니다.
찹쌀, 현미, 찰현미, 찰보리,찰흑미,찰녹미,찰홍미
이렇게 7가지가 섞여 있어요.
도정날짜도 확인해 보세요. (받은지 좀 되어서 거의 받기 전전날 도정 해서 보내 주신거에요)
쌀은 도정 날짜가 중요 합니다. 오래 될수록 건조해지고 맛이 없어지거든요.
쌀을 구입하실땐 반드시 도정날짜를 확인 하세요.
우리가 이런 혼합곡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면 사실 섞어 먹으려고 따로따로 사고 보관하기가 참 그렇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아예 섞어서 판매를 하니 너무 좋은 거죠.
그냥 흙사랑미 한봉 있음 다 해결 ^^
사은품으로 쪼끄만 귀요미 한봉도 들어 있었어요 ^^
30일 이내 소비권장
햇곡식도 뜨겁고 습기가 많으면 벌레나 곰팡이가 생겨요
15도씨 이하 냉장보관 권장 해요.
그래서 저도 김냉에 쑥 넣어 두었어요 ^^
이 7종 혼합곡 이름이 흙사랑미 인데요.
매일 흰 쌀밥만 드시는 분
싱글 또는 자취생
여행 또는 캠핑 갈때
새내기 주부님
직장인(커리어우먼)
지인들께 선물추천
한다고 되어 있네요.
이 외에도 모이랑에서는 귀리꼬고마(수제누룽지), 귀리누룽지탕, 당당한 꼬꼬마(여주 누룽지),
치즈떡, 가래떡,떡국떡 등도 판매 한다고 합니다
아 귀리짱(선식),귀리블랙선식 ,옛날 미숫가루, 귀리볶음, 찰흑미볶음등도 있고요.
봉투를 오픈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곡식들이 잘 섞여 있지요.
그냥 쌀에 섞어서 쓰시면 되어요. (그냥 이걸로만 밥 지어 드셔도 물론 됩니다!)
밥을 지어 보시면 와…김 날때부터 향긋한 밥 냄새가 너무 좋아요.
색도 이쁘고요.
밥이 참 맛있어요. 밥맛이 꿀맛 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이해 되는 맛이랄까요?
꼭 한번 드셔보심 좋겠어요 ^^
이렇게 맛있는 크래미김초밥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고요 ^^
맛있는 모이랑 7종 혼합곡 흙사랑미를 구입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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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정읍단풍미인쇼핑몰로 부터 제품과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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