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보양식 만드는 법

시금치 된장죽 구수한 된장요리 바지락죽

어릴때는 잔병치레가 많았었어요.

크면서 건가해진 스타일?ㅎㅎㅎ 특별히 어디가 아프고 그런건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냥 조금 허약체질이었던거 같아요.

코피도 잘나고..감기도 잘걸리고 남들 하는건 다 했던듯?ㅎㅎㅎ

제가 아플때면..그리고 엄마가 끓이는 우리집 특별 보양식인 #된장죽 은 소고기와 바지락이 꼭 같이 들어갔었답니다.

시금치를 넣어 #시금치된장죽 으로 끓이기도 하고 아욱이 한창인 계절에는 아욱죽으로도 끓이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시금치가 한창 맛있으니 #시금치죽 으로 끓여보았네요.

된장으로 된장찌개만 끓이는거 아니고~#된장요리 로 #죽 에도 응용해보세요.

우리집 #보양식만드는법 구수~한 맛이랍니다.

쌀 2C 불리기

소고기 200g

(참기름 1T+후춧가루약간)

깐바지락 50g

콩나물 150g

시금치 100g

썰은김치 1C

대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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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0컵

된장4T

국간장 약간

맛술 1T

 

집에서 끓이는 죽중에 재료가 제일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엄마는 꼭 소고기랑 바지락을 같이 넣으라고 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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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선택이고요. 씻어서 넣으셔도 되고 그냥 넣으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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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깨끗히 씻어 2컵 불려 둡니다.

2컵 불리면 죽을 끓일때 좀 많은 양이에요.

4인으로 두끼는 충분히 드십니다.

콩나물 150g 준비하시고 시금치는 100g 데쳐서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준비하시면 되고 바지락은 깐바지락살을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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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냄비에 소고기를 먼저 볶아 주세요.

후춧가루와 참기름 넣어 볶아 줍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었을때 불린 쌀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참기름을 약 1T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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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이 투명하게 익으면 된장을 넣어 같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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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죽에 사용한 된장은 얼마전 소개해드린 단풍미인쇼핑몰의 네자매 재래식 된장이에요.

깊고 구수한맛이 일품인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까지 두루 갖춰 요즘 이 된장만 사용하고 있네요.

우리집 보양식 시금치 된장죽에도 찰떡같이 잘 어울립니다.

된장을 넣고 볶아 주다가 구수한 향이 솔솔 풍기면 물 10컵 부어주시고요.

바지락살, 김치 모두 넣어줍니다.

바지락살과 된장의 잡내를 잡아주기 위해 맛술을 1큰술 더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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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콩나물과 데친 시금치 넣어주고 대파도 슬쩍 더해주었어요.

마지막에 간을보아 국간장으로 더해줍니다.

쌀알도 폭 퍼지고 간도 딱 맞았다 싶으면 우리집 보양식 된장죽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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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어릴때 너무 힘들어 아프면 엄마는 꼭 이 된장죽을 끓여서 가져다 주시곤 했어요.

그럼 우리 봉남매도 한그릇 얻어먹기도 하고요.

저는 엄마 음식이니 당연히 좋아라하고 봉남매도 어릴때부터 먹어놔서 그런지 이 죽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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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은 내가 젤 좋아하는 죽~~

랑양은 이거 진짜 맛있는 죽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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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바지락 모두 넣어 든든함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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